평양육아원에서 무럭무럭 자라고있는 다섯쌍둥이
2025년 09월 25일 05:59 공화국국가적인 보육교육기관에서 차례지는 혜택
지난 1월 평양시 모란봉구역에서 사는 박경심씨(28살)가 평양산원에서 낳은 조선의 첫 다섯쌍둥이가 평양육아원에서 무럭무럭 자라고있다.
평양육아원은 부모가 없거나 부모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어린이들 그리고 셋이상의 쌍둥이들을 유치원에 가기 전까지 맡아 키우는 국가적인 보육교육기관이다. 현재 이곳에서는 원아들과 함께 8쌍의 세쌍둥이들 그리고 다섯쌍둥이가 생활하고있다.

평양육아원에서 무럭무럭 자라고있는 다섯쌍둥이
평양육아원 원장에 의하면 국가에서 원아들을 위해 보내주는 젖제품, 식료품, 의복류를 비롯한 생활필수품의 품종과 그 가지수는 수십, 수백가지에 달한다. 이밖에도 희귀한 물고기와 보약재, 남방과일과 같은 물자들을 계속 보내주고있다고 한다.
다섯쌍둥이는 한날한시에 태여난 아이들이지만 발육과 지능상태는 각각이라고 원장은 웃으며 말하였다.
다섯쌍둥이의 부모는 아기들의 이름을 손충정, 손성룡, 손다정, 손하룡, 손리정이라고 지었다. 이름들의 가운데 글자를 합치면 《충성다하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