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 《로동신문》에 게재된 글 《사상전의 포성이자 기적적증산성과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창건 80돐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대중의 앙양된 혁명적기세를 고조시켜 어머니당의 창건일을 뜻깊게 경축하고 올해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혁명강령을 완수하는 사변적인 해로, 새로운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개척하는 경이적인 전환의 해로 빛내이자면 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사상전을 박력있게 벌려나가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정치사업을 앞세워 조직과 대중을 움직이고 사상을 발동하는 방법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사상은 기적창조의 원동력이며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사상전의 힘찬 포성이자 생산장성의 우렁찬 동음이다.사상전선이 들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고 혁명의 전진속도가 가속화되게 된다.
대중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최대로 불러일으켜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이 창조되게 하는것, 이것이 사상전의 목표이다.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생산적앙양을 세차게 일으키자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대중을 각성시키고 그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켜야 한다.
지금 당중앙의 믿음을 받아안은 상원로동계급은 기적적증산의 불길을 계속 세차게 지펴올리며 전체 인민을 새 기록, 새 기적창조에로 고무하고있다.굴지의 건재생산기지에서 타오르는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거세찬 불길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 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을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떳떳이 맞이하려는 생산자대중의 진함없는 충성과 애국의 열정이 지펴올린것이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당조직에서는 나라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는 현실적조건에 맞게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앞에 결의다진 올해 증산과제를 월별로 무조건 수행하도록 하는데로 화선식정치사업의 화력을 집초시키고있다.사회주의증산경쟁운동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교대호상간협동이 강화되고 기술혁신활동이 활발히 전개되여 놀라운 생산장성이 이룩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사상전의 불길이 안아온것이다.
생산활성화의 동음은 당과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책무를 무겁게 자각한 사람들만이 울릴수 있다.모든 당조직들이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당조직에서처럼 증산의 열쇠를 대중의 정신력발동에서 찾고 사상사업,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갈 때 당의 구상과 결심은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우리의 전진을 방해하는 온갖 낡고 뒤떨어진 일본새를 불살라버리는것, 이것이 사상전의 중요한 임무이다.
증산투쟁은 단순히 물질적부를 창조하기 위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심각한 사상적문제로 된다.기존의 상식과 관념에 매여달려 비약할줄 모르고 앉아뭉개며 남에게 의존하려는 소극성과 보수주의, 수입병을 타파하는 과정에 증산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오르게 된다.이런 의미에서 증산투쟁을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온갖 장애와 도전을 짓부시기 위한 사상전이라고 하는것이다.
지금 증산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부문과 단위의 당조직들에서는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당결정결사관철의 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사상교양을 힘있게 벌리고있다.이곳 당조직들의 사상교양에서 공통적인것은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하기 전에 당결정은 하늘이 무너져도 무조건 관철해야 한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맡겨진 혁명과업수행에 투신하도록 대중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가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에게 보다 절실히 필요되는것은 원료나 자재, 자금보다도 조선사람의 투쟁기질, 투쟁본때로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완강한 공격정신이다.혁명적인 사상공세의 불길속에서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무경각과 무책임, 안일해이와 비과학적인 사업태도를 비롯한 온갖 진부한 사상관점과 일본새가 일소되고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더 많은 재부들이 창조되게 된다.
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올해 투쟁목표를 앞당겨 점령하도록 하기 위한 선전선동공세를 강력히 들이대는것이 중요하다.
선전선동사업은 대중의 사상정신력을 총분출시켜 당결정관철에서 기적적승리를 쟁취하게 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모든 당조직들은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최대한 동원하고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한번의 정치사업을 해도 그것이 그대로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불러일으키는 기폭제가 되게 하며 일터마다에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기운이 고조되게 하여야 한다.사상교양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혁신하여 어디서나 당의 숨결이 맥박치게 하며 누구나 당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출근길선동과 현장경제선동을 기동적으로, 립체적으로 벌려 혁명의 북소리가 초소와 일터를 들었다놓게 하며 사상사업을 조건과 환경에 맞게 력동적으로 진행하여 대중의 투쟁기세, 경쟁열을 북돋아주고 모두가 긍정창조의 주인공, 대오의 기수가 되게 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은 오늘의 사상전에서 자기의 책임을 다해나감으로써 뚜렷한 성과로 당창건 80돐을 성대히 경축하고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여야 할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