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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대학시절을 회고하며/《조선대학교 련합동창회 -히로시마-》

2025년 09월 17일 18:21 동포생활 민족교육

《조선대학교 련합동창회 -히로시마-》가 진행되였다.

《조선대학교 련합동창회 -히로시마-》가 8월 19일에 현내 시설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히로시마에서 나서자랐거나 현재 히로시마에서 거주하는 조대졸업생 약 100명이 참가하였다.

동창회에서는 먼저 인민보건체조의 음악에 맞추고 다같이 체조를 하였다.

실행위워회 공동대표인 강건희씨(사범교육학부 보육과26기)와 리수복씨(력사지리학부33기), 래빈을 대표하여 리공학부의 리경수학부장이 인사를 하였다.

히로시마조고 동창회회장의 축배선창을 한 뒤에 현재 조선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소공연이 피로되였다.

조대생들의 류창한 우리 말과 높은 예술성을 보여준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학생시절의 추억과 함께 새로운 힘과 용기를 안아주었다.

조대창립 70돐기념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학부별로 졸업생들이 소개되자 회장에는 웃음소리와 박수소리가 넘쳤다.

조대 동창회 리영일회장의 맺음인사를에 이어 하여 참가자전원이 조대 졸업식에서 부르는 《목련꽃 필 때》를 합창하였다.

어느 정치경제학부 졸업생이 조대기숙사건설을 위해 100만엔을 내놓을것을 선언하는 등 동창회는 참가자들이 졸업생으로서의 자각을 간직하고 조대창립 70돐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였다.

 

참가자들의 반향

히로시마초중고 윤아기교원(문학력사학부 졸업)는 《조대에서 배운 4년간을 되새기면서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졸업생들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뜨거워졌다.》며 《대학창립 70돐, 히로시마조고창립 80돐을 향해 민족교육발전에 한몫하겠다.》고 결의를 피력하였다.

김휘성씨(문학력사학부 졸업)는 《히로시마동포사회의 중심에 역시 조대졸업생들이 있음을 새삼스레 느꼈다. 앞으로 히로시마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한 일을 찾고 하겠다.》고 이야기하였다.

서순자씨(사범교육학부 교양원과 졸업)는《이렇게 많은 졸업생들이 모이는줄 몰랐다. 참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고 웃으며 말하였다.

리성덕씨(경영학부 졸업)은 《오래간만에 동창생들과 선배후배들 그리도 스승과 만나 청춘시절이 떠올랐다. 또한 현재 조대에서 배우는 학생들의 름름한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의 동포사회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였다.》고 말하였다.

리귀혜씨(외국어학부 졸업)는 《남녀로소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창회를 가질수 있는것은 조대의 70년의 력사가 있기때문이다. 그 력사를 새세대들이 꼭 이어나가야 한다.》고 이야기하였다.

【실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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