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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을 수확한 다음에는 밭에서 벼농사》

2025년 09월 23일 06:16 경제

평안북도 박천군의 경험

조선각지에는 밭벼농사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농장들이 있다.

평안북도 박천군이 알곡생산에서 벼와 밀의 압도적비중을 보장할데 대한 로동당의 정책을 앞장서 관철한 결과 올해 밀 대 밭벼두벌농사면적을 지난해보다 3배로 늘여 밀은 정보당 6t이상 생산했으며 밭벼도 6t이상의 소출을 내다보고있다.

박천군에서는 뒤그루밭벼농사를 진행하고있다.

이곳 농장원들이 선차적으로 힘을 넣은것은 종자문제해결이였다.

박천군에서는 뒤그루밭벼농사를 진행하고있다.

지난 시기 군에서는 밀 대 밭벼농사를 작은 규모에서 해보았다. 가을밀씨뿌리기의 적기보장을 위해 9월하순에 수확하는 밭벼를 심었다.하지만 여러가지 요인으로 수확고는 별로 높지 못하였다.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에 군일군들은 옹근소출을 내기 위한 해결책은 종자에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이들은 여러 밭벼품종의 생육기일과 소출량, 군의 자연지리적특성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며 토론을 심화시키는 과정에 생육기일이 짧으면서도 가물과 병견딜성이 높은 우량품종의 밭벼를 찾아내게 되였다.

군에서 다음으로 중시한것은 불경재배방법의 도입이였다.

밀을 수확하고 한주일동안에 밭벼모를 심자니 여러가지 문제가 제기되였다. 그중의 하나가 땅다루기였다.

군일군들이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 주목을 돌린것이 불경재배방법이였다.

불경재배는 토양구조를 개선하고 토양속에 미생물과 동물이 늘어나게 하면서 지력을 높여 토지를 보호할수 있게 하는 농법이였다.

불경재배방법을 도입한 효과는 컸다. 밭갈이를 하지 않기때문에 연유가 절약되였다. 모살이가 빠르고 아지치기도 잘된 결과 밭벼의 좋은 생육을 보장할수 있었다.

군일군들이 특별히 관심을 돌린것은 또한 밭벼의 생육기일보장이였다.

아무리 생육기일이 짧은 품종의 밭벼라고 하여도 6월말에 밀을 거두어들인 다음 심는 경우 옹근소출을 낼수 있게 생육기일을 보장하기 어려웠다.

이로부터 군에서는 논에 모내기를 하는것처럼 밭벼도 모를 키워 모판단계에서 생육기일을 보충하기로 하였다.

박천군이 많은 면적에서 뒤그루밭벼농사를 처음 해보는 조건에서 걸린 문제는 한두가지가 아니였지만 일군들은 굳은 결심을 가지고 목표수행을 위해 완강한 일본새를 발휘하였다.

이들의 경험은 현실은 알곡생산에서 벼와 밀의 압도적비중을 보장할데 대한 당정책을 관철하겠다는 립장만 확고하면 그 방도는 해당지역의 조건에 맞게 얼마든지 생기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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