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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의 대를 이어가는 평양보링관 관장

2025년 09월 18일 05:57 공화국

보링운동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높아가고있다.

설비의 관리, 갱신에 바치는 열정

《그래, 결심이 섰느냐?》

《예, 제가 아버지의 뒤를 잇겠습니다.》

신주현관장

이것은 평양보링관 관장 신주현씨와 그의 아버지가 17년전에 나눈 이야기이다.

이렇게 되여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평양학생소년궁전에서 일하던 신주현씨는  평양보링관으로 오게 되였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신주현씨는 그 선택이 어떤 마음가짐을 동반해야 하는줄 다 알수 없었다.

특히는 평양보링관 과장을 거쳐 아버지가 맡아하던 관장사업을 인계받은 후 더욱 그러하였다.

보링관에서는 해마다 집중보수를 진행하고 일부 설비들도 갱신하였지만 보링핀기둥틀과 제동장치는 때없이 말썽을 일으켰다.

그러나 당시까지만 하여도 이 부문에 대한 파악이 적었던탓에 그는 이렇다할 방도를 찾지 못하였다.

일부 사람들은 설비들을 초대관장이 있을 때 개조하였는데 또 하겠는가고 하면서 그럴바에는 수입하자고,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다른 오락설비들을 더 늘여 수입원천을 확보하자고 하였다.

당시 신주현관장은 생각이 깊었다.

보링관의 설비 하나하나에 일본에 살고있는 큰이모인 권영숙동포의 애국지성이 깃들어있었기때문이였다.

1994년 2월 평양보링관을 찾아주신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초대관장으로 일하게 된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만나주시고 평양보링관을 총련상공인 권영숙동포와 그 가족이 기증했다는것을 아시고서는 그들이 훌륭한 일을 하였다고 치하도 해주시고 그 상공인의 동생이 초대관장의 안해라는 이야기를 들으시고 기쁨의 미소를 지으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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