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정규교육망확대에 박차를／조청야마구찌에서 하기학교

하기학교에서는 우리 말학습, 민속놀이 등이 진행되였다.

조청 야마구찌현본부가 주최하는 하기학교가 8월 7～８일에 우베오노다지역에서 진행되였다.

작년부터 하기학교를 시작한 이곳 조청에서는 올해도 조청원들이 방문사업을 꾸준히 벌려 준비사업을 짜고들었다. 그 결과 이번 하기학교에는 계 7호, 9명의 어린이들과 이번 준비과정에 새로 련계를 맺은 대학생들 2명이 참가하였다.

학생들은 이틀간 우리 말학습과 민속놀이, 조선음식만들기를 통해 교류를 깊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기학교 실행위원회 책임자를 맡은 야마구찌초중 김유라교원은 《이곳 동포자녀들이 우리 동무들과 만나 우리 말과 조선의 문화를 접하는 기회인 학기학교의 중요성을 새삼스레 간직하였다.》고 말하였다.

하기학교에서는 우리 말학습, 민속놀이 등이 진행되였다.

이곳 조청원들은 하기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이 야마구찌초중을 방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준정규교육망을 확대해나갈 결심을 새로이 하였다.

조청본부에서는 앞으로 가을에 예정하는 방문사업 《조청할로윈》과 야마구찌초중이 주최하는 《우리하나학원》을 비롯하여 준정규교육망을 확대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해나갈것이다.

【조청야마구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