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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결성 70돐을 규슈지방 조청원들로 경축/《ALL KYU ONE FES》, 130여명이 참가

2025년 08월 16일 09:00 총련 단체・사업체

《ALL KYU ONE FES》에 130여명의 동포청년들이 참가하였다.(사진은 모두 조선청년사제공)

규슈지방 조청원들로 조청결성기념일(8월 1일)을 경축하는 《ALL KYU ONE FES》(주최=실행위원회)가 27일, 규슈초중고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조청중앙 리광일위원장, 조청 후꾸오까현본부 도순재위원장, 조청 가고시마현본부 리영수위원장을 비롯한 일군들과 동포청년들 13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는 규슈지역 조청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결성 70돐을 경축하면서 청년판으로 들썩이는 모습으로 지역동포사회에 힘과 용기를 안길 목적으로 조직되였다.

조청의 력사를 더듬어보는 영상편집물이 상연된 다음 개회선언이 있어 후꾸오까조선가무단의 개막공연이 있었다.

실행위원회 리성주부위원장(조은니시청년부 규슈지부위원장)이 축배인사를 하고 참가자들이 환담을 즐기는 가운데 여러 기획이 진행되였다.

조청결성 70돐을 다같이 경축하였다.

먼저 이곳 출신 조대생들이 조대 기숙사건설사업에 대하여 선전하고 조고생들이 평상시 자기들의 학교생활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피로하였다.

이어 《둘이의 마음을 하나로! 하나모아챌랜지》(二人羽織)와 전원참가형의 돌가보대회가 진행되여 회장이 흥성이는 속에 후꾸오까조선가무단에 의한 특별공연이 경축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이날 맺음인사를 한 도순재위원장은 각지 조청원들이 있어 25기기간 이곳 조청조직이 비약과 혁신을 안아올수 있었고 조청결성 70돐을 맞이할수 있었다며 참가자들에게 사의를 표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대봉청년(23살, 조청오이따)은 《가나가가와출신이여서 처음은 긴장도 하였으나 따뜻이 맞아주어 동포사회의 따뜻함은 어디서나 다름없다고 느꼈다.》고 말한다. 그는 《4월에 재건된 조청본부를 앞으로도 계속 지키기 위해서 자기 지역에서 더 많은 조청원을 망라시켜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리대오씨(31살, 조청가고시마)는 《평상시와 비교할바 없이 큰 규모로 개최되고 타지역 조청원들과 교류를 깊이니까 신선하면서 좋은 자극을 얻은 시간이 되였다.》며 《조청의 대를 이어나가기 위해 구마모또, 미야자끼 조청원들과의 교류모임 등의 하나하나의 사업을 착실히 조직해나가겠다.》고 이야기하였다.

오락기획을 즐기는 참가자들

분주한 실행위원들의 열의

이번 《ALL KYU ONE FES》는 조청결성 70돐을 최대동원수를 기록하는 실제적인 성과로 빛내이고 각지 조청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속으로부터 즐길수 있는 마당을 제공하기 위하여 조직되였다. 올해 2월에 발족된 실행위원회는 2023년에 110여명을 동원한 《KY페스타》이상의 행사로 하기 위해 준비사업에 달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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