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해방 80돐 경축대회 성대히 진행
2025년 08월 15일 07:40 김정은원수님의 활동 정치
조국해방 80돐 경축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통신은 조국해방 80돐 경축대회가 성대히 진행된 소식을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위대한 새시대를 펼치며 자주,자립,자위의 한길로 힘차게 용진하고있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은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조국해방 80돐을 혁명적대경사로 성대히 경축하고있다.
조국해방 80돐 경축대회가 8월 14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새 조선의 주인된 인민의 감격과 환희,건국과 국권수호의 80성상에 빛나는 불후할 혁명업적과 기적의 년대들이 응축되여 숭엄히 안겨오는 개선문광장은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위대한 혁명전통을 고귀한 재부로 하여 나라의 튼튼한 존립과 줄기찬 발전을 떠받들며 강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쳐가는 인민의 환희로 설레이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경축대회에 참석하시였다.

조국해방 80돐 경축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장에 도착하시자 경축의 축포가 터져오르고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뜻깊은 8월의 하늘가를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사회주의 우리 국가를 가장 강대하고 존엄높은 나라로 세기의 정상에 올려세워주시고 인민의 리상실현을 위한 력사적대업을 빛나는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끄시는 주체혁명의 걸출한 령도자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학생소년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당과 정부,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과 로씨야련방 국가회의 의장 뱌체슬라브 월로진동지에게 학생소년들이 꽃다발을 드리였다.
경축대회에는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성,중앙기관 책임일군들,항일혁명투쟁연고자들의 유자녀들,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을 비롯한 시안의 일군,근로자,청년학생들,조선인민군 장병들,혁명학원 교직원,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조국해방 80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를 축하방문하고있는 로씨야련방 국가회의대표단과 문화성대표단 성원들,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단을 비롯하여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조국해방 80돐 경축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21발의 례포가 발사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경축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오늘 우리는 장장 한세기에 이른 영광스러운 조선혁명사의 고귀한 첫 승리이며 반만년력사의 획기적사변인 조국해방 80돐을 맞이하고있다고 하면서 망국민의 수치와 불행을 강요당하던 인민을 항일구국에로 불러일으키시여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국권수복의 세기적대업을 달성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영원불멸할 영광과 최고의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조국해방 80돐 경축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그는 조국의 독립을 위한 우리 인민의 40여년간에 걸친 투쟁은 옳바른 령도를 받지 못하고 힘이 없는 나라와 인민은 망국의 굴욕을 피할수 없으며 위대한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자신의 강력한 주체적력량에 의해서만 잃었던 존엄도 되찾고 지켜갈수 있다는 진리를 가르쳐주고있다고 말하였다.
우리 국가는 오늘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반적인 국력을 더욱 증진시켜나가는 거창한 진군의 새 모습을 세계앞에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위대한 인민이 있고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월한 정치제도가 있으며 애국으로 단결된 힘이 있기에 우리 국가의 활기찬 륭성은 계속될것이며 혁명선렬들이 념원하던 공산주의는 이 땅우에 현실로 펼쳐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조선의 해방을 위하여 우리 혁명군과 어깨겯고 싸운 쏘련군장병들의 숭고한 국제주의정신과 무훈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공동의 위업을 위한 싸움에서 피로써 맺어진 단결과 우의가 제국주의의 횡포한 전횡과 침략책동을 짓부시는 21세기 전장에서 높이 발휘되고 위력한 동맹관계로 승화발전되고있는것은 조로친선의 영원한 생명력에 대한 뚜렷한 립증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어떤 곡경속에서도 일떠설수 있는 정신적유산을 마련해주고 백승에로의 진로를 포석해준 혁명선렬들이 우리를 끝없이 고무하며 멈춤없는 전진에로 떠밀고있다고 하면서 모두다 위대한 애국의 리념,우리 국가제일주의로 굳게 단결하여 조국의 영원무궁한 부강과 륭성을 위해 계속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강조하였다.
이어 로씨야련방 국가회의 의장 뱌체슬라브 월로진동지가 발언하였다.

조국해방 80돐 경축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그는 성대한 경축대회에 참가한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조선해방 80돐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보내여온 축하편지를 대독하였다.
그는 로조친선관계를 귀중히 여기고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의 제반 조항들을 철저히 리행하며 두 나라사이의 관계발전을 위하여 노력해나갈 의지를 표명하면서 조선인민의 앞길에 번영과 행복만이 있기를 축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국해방 80돐에 즈음하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조국해방 80돐 경축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의 신생과 발전의 성스러운 행로를 높이 떠올리는 경축의 오늘은 인민의 운명전환을 안아온 불멸할 정신과 수십성상의 간고한 항쟁사와 함께 장장 80년을 이어온 새 조선의 력사가 어떻게 존엄과 영예의 절정에 자리매김할수 있었는가에 대한 시대의 조명이자 긍지높은 총화로 된다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이 자주적존엄을 되찾은 조국해방위업의 혁명적성격과 정치적의의에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자기 조국의 승리와 영광에 바쳐진 생을 가장 값있고 행복한 생으로 간주하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위대한 인민에 대한 더없는 경의심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이처럼 정의롭고 강인하며 자존심이 센 인민은 그 누구도 꺾지 못하며 그렇듯 애국적이고 그렇듯 자존심이 강한 인민이 건설하고 떠받드는 국가는 영원히 강대하고 불멸할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조국해방 80돐 경축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의 존엄과 영광의 위대한 력사는 천년만년 대를 이어 영원히 빛날것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강국을 위하여,후손만대 길이 빛날 사랑하는 우리 국가의 무궁한 안녕과 번영을 위하여 계속 굴함없이 우리앞의 도전들을 이겨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참된 삶과 행복을 안겨주는 조국을 끝없이 사랑하고 받들며 자기 시대,자기 세대의 력사적사명과 의무에 무한히 충실할 전체 참가자들의 드팀없는 의지가 열광의 환호성으로 터져올라 경축의 밤하늘가로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경축대회는 《인터나쇼날》의 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조국해방 80돐 경축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조국해방 80돐 경축대회는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의 성스러운 력사를 긍지높은 승리와 기적의 년대들로 떠받든 충성과 애국의 전통,불굴의 개척정신과 영웅적기개를 더욱 백배하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반드시 이룩하고야말 우리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