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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 신념의 분출

2025년 08월 14일 08:12 주요뉴스

조국해방 80돐을 맞는 올해에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1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글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 신념의 분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조선혁명의 영원한 피줄기로 줄기차게 이어가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갈 계승자들의 대오가 항일전의 자취가 력력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 끝없이 흐르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조국해방 8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만도 수만명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백두산에 올랐다.그 대오는 날을 따라 계속 늘어나고있다.이것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언제나 가슴에 안고 백두에서 시작된 혁명의 행군길을 변함없이 이어갈 천만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해야 할것은 백두의 혁명전통이며 백년, 천년후에도 절대로 달라져서는 안되는것이 바로 백두의 혁명전통입니다.》

조선의 혁명가라면 누구나 백두산을 알아야 하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자면 백두의 혁명정신을 가슴깊이 간직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긴 수많은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올해 정초부터 앞을 다투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길에 올랐다.그 앞장에는 당정책관철의 기수인 일군들이 서있었다.

창당위업을 개척한 1세대 혁명가들의 정신과 투쟁기풍을 따라배우자면 백두의 칼바람맛을 알아야 한다는것을 깊이 자각한 조선로동당출판사, 과학기술전당, 민주조선사, 보건성 의학연구원을 비롯한 많은 단위 책임일군들부터가 답사행군대오에 남먼저 들어섰다.

성, 중앙기관 일군들의 답사열의가 대단하였다.특히 평양건설위원회에서는 위원회 당 및 행정일군들에 이어 평진건설관리국, 봉화건설관리국, 청류건설관리국의 많은 일군들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진행하였다.이 나날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닮은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로 자신을 철저히 준비하려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에 솔선 참가하여 《백두산대학》을 나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의 참뜻을 가슴깊이 새기였다.그리고 거창한 건설대전이 벌어지는 곳곳마다에서 혁명의 지휘성원답게 기수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평양시안의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라는것을 대중속에 깊이 새겨주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와 관련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였다.하여 중구역, 락랑구역일군들을 비롯한 시안의 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에 올랐다.답사자들은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에 참가하여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 항일의 불바다를 헤쳐온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투쟁정신을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기였다.

평안남도에서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열기가 고조되였다.도당일군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진행한데 이어 평성시, 순천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답사행군대오에 들어섰다.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이밖에도 평안북도, 사리원시를 비롯한 각 도, 시, 군의 수많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무장하기 위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길에 나섰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여름철답사는 더욱 활기있게 진행되였다.

여름철답사기간에도 일군들이 앞장섰다.자강도에서는 희천시일군들과 강계시녀맹위원회 일군들이, 강원도에서는 세포군일군들이, 남포시에서는 대안구역일군들이 답사대오의 선두에서 붉은기를 휘날리며 백두산에로의 행군길을 다그쳤다.그 대오의 앞장에는 황해북도, 신의주시와 회창군의 혁명가유자녀들도 있었다.

함경북도산림관리국과 연안군, 봉천군, 양덕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그리고 청진의학대학 교직원들, 평양과학기술대학, 신의주공업기술대학의 청년대학생들, 운산군 온천고급중학교와 덕성군 덕성고급중학교 학생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단위의 답사자들도 련이어 백두산에로의 행군대오에 들어섰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기간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들이 사업과 생활을 전투적으로 진행하도록 하여 그 과정이 그대로 항일유격대원들의 혁명적투쟁기풍과 생활기풍을 따라배우는 계기로 되게 하였다.

속도전청년돌격대관리국, 평양식료련합기업소의 답사자들은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해설을 들은 다음에는 행군과정에 항일유격대식으로 문답식학습경연을 진행하면서 배운 내용을 가슴깊이 체득하였다.

숙영지에 도착하여 답사자들은 항일유격대식으로 생활하면서 그 과정에 많은것을 체감하였다.무포에 도착한 라흥철도공장, 평성합성가죽공장의 답사자들은 우등불을 피워놓고 보천보의 밤하늘가에 울린 총소리와 무산지구진공작전의 감명깊은 내용을 수록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에 대한 연구발표모임에 이어 항일전의 나날에 창조된 혁명가요합창경연도 진행하였다.이런 사업은 8.28청년돌격대관리국, 력포구역, 평산군의 답사자들속에서도 실효성있게 진행되였다.답사자들은 야외생활을 통하여 항일유격대원들처럼 모진 고난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혁명위업에 끝까지 충실할 억센 신념과 의지를 가다듬었다.

혁명신념을 억세게 벼리여가는 답사행군대오는 날이 갈수록 더욱 늘어나고있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은 오늘의 장엄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이 땅우에 기어이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주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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