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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정신으로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성하자!》

2025년 08월 12일 06:48 공화국

12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글 《백두산정신으로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성하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국해방 80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수령님의 구상을 받들어 조선혁명의 첫 페지를 빛나게 장식한 투사들의 공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항일빨찌산이 이룩한 력사적공적은 결코 나라와 인민의 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투쟁에서 중추적, 핵심적역할을 하였다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다.우리 혁명발전에서 근본적이고 항구적인 의의를 가지는 백두산정신을 창조하여 그것을 모든 계승세대에 가장 고귀한 유산으로 물려준 여기에 항일혁명선렬들이 세운 공적중의 공적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을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그들이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 다 바쳐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조선혁명은 위대한 정신을 명줄로, 원동력으로 하여 전진하며 완성되는 혁명이다.우리 혁명의 명맥을 대를 이어 꿋꿋이 고수하게 하고 억년청청함을 담보하는 위대한 정신은 다름아닌 항일혁명선렬들이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창조한 백두산정신이다.

백두산정신은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백두의 생눈길을 헤친 투사들의 강인한 신념과 의지이다.항일혁명선렬들이 발휘한 고결하고 숭고한 정신들가운데서 중핵을 이루는 백두산정신은 우리 혁명이 자기의 근본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할수 있게 하는 자양이며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 혁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동력이다.백두산정신이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되여왔기에 우리 혁명은 사상초유의 시련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년대와 세기를 이으며 자기의 행로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올수 있었다.백두산정신을 순결하게, 철저하게, 완벽하게 계승해나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도 종국적승리도 있다는것, 이것이 장구한 조선혁명사가 가르치는 철의 진리이다.

지금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제12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5개년계획을 빛나게 완수하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상승국면을 개척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지금의 투쟁기세를 고조시켜 올해의 투쟁목표들을 성과적으로 점령하고 혁명에서 더 거창한 혁명에로, 한단계의 발전에서 더 높은 경지의 변천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가자면 전체 인민이 《백두산정신으로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성하자!》, 이 구호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나가야 한다.

《백두산정신으로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성하자!》, 이 구호에는 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일심단결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 당중앙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열망이 반영되여있다.

혁명은 단결이고 단결은 승리이다.세상에서 가장 공고한 단결은 일심단결이며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은 우리의 혼연일체, 일심단결의 억센 기둥이다.일심단결의 대가 꿋꿋이 이어질 때 혁명진지는 영원불패의 보루로 다져지게 된다.

항일무장투쟁은 간악한 적들과의 투쟁, 엄혹한 자연과의 투쟁, 극심한 식량난과 피로와의 투쟁, 무서운 병마와의 투쟁, 고난을 이겨내기 위한 자기자신과의 투쟁이 하나로 결합된 전대미문의 혁명전쟁이였다.객관적조건과 환경을 따진다면 국가적후방이나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력사상 류례없이 간고한 형편에서 조선인민혁명군이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와 정면으로 맞서싸워 이긴다는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였다.투사들이 온 세상이 경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만고의 항쟁사를 창조하며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의 성취라는 거대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은것은 그들이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을 지니고 수령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를 목숨바쳐 받들었기때문이다.천덕꾸러기였던 자신들을 품에 안아 혁명가의 참된 삶을 빛내여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믿음을 생의 명줄로 간직하고 그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충성의 일편단심,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지켜 추호의 타협이나 양보도 모르는 투철한 신념은 투사들의 가슴마다에 언제나 꽉 차넘친 고귀한 사상감정이였다.조국해방은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항일무장대오의 무비의 전투력으로 이룩된 력사적승리이다.

혁명이 전진할수록 투쟁의 조건과 환경은 달라질수 있지만 일심단결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불가항력으로 혁명의 명맥을 고수하여야 한다는 진리는 절대불변이다.우리는 백두산정신, 일심단결의 정신을 더욱 굳건히 계승하여 우리의 혁명진지, 정치사상진지를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전체 인민이 백두산정신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여 당중앙과 사상과 뜻, 숨결을 함께 해나갈 때 우리의 혁명진지는 그 무엇으로도, 그 누구도 허물수 없는 불패의 보루로 만방에 위용떨치고 조선혁명의 명맥은 백두의 혈통으로 꿋꿋이 이어지게 될것이다.

《백두산정신으로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성하자!》, 이 구호에는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무조건 결사관철한 항일혁명선렬들을 따라배워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강렬한 지향이 깃들어있다.

혁명은 수령의 뜻이고 의지이다.수령의 구상과 결심, 수령이 맡겨준 혁명임무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할 때 혁명은 수령의 의도대로 진척되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힘차게 전진할수 있다.이 고귀한 철리를 항일혁명투사들은 자신들의 실천으로 확증하였다.

항일혁명투사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지시는 곧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하루빨리 성취하기 위한 백승의 지침이였고 수령님의 령도는 혁명을 끊임없이 앙양시키기 위한 원동력이였다.하기에 혁명의 1세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과 의도를 열이면 열, 백이면 백 어김없이 결사관철하였다.항일빨찌산들이 수령의 명령을 어떻게 관철하였는가 하는것은 불뿜는 적의 화점을 한몸으로 막아 부대의 진격로를 열어놓은데서도, 밀림속에서 맨주먹으로 연길폭탄을 만들고 수백벌의 군복을 제작한데서도 잘 알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지시집행에서는 자그마한 에누리나 흥정을 몰라야 한다, 그것을 수행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가 없으며 오직 빛나는 완수만이 있어야 한다는 투사들의 투철한 신념과 의지는 《상승부대》, 《토벌의 왕자》로 자처하던 일제의 수많은 정예부대들을 격멸하며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수행을 가속화한 원천으로 되였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혁명강령을 완수하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상승국면을 개척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투사들이 지녔던 백두산정신,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는것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뚜렷이 부각시켜주고있다.우리 인민은 수령의 구상과 결심은 무조건 실천해내고야만 투사들의 충성스러운 모습에서 우리가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어떤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받들어야 하는가를 더욱 깊이 새겨안고있다.혁명선렬들이 창조한 백두산정신,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하여야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놓고 더 큰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수 있다.전체 인민이 항일선렬들의 넋과 정신을 계승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신념화하고 당정책결사관철의 기풍을 더욱 높이 발휘할 때 온 세상이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리상사회는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백두산정신으로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성하자!》, 이 구호를 높이 들고나가는 여기에 승리와 영광으로 이어진 조선혁명의 어제와 오늘을 광명한 래일에로 이어놓기 위한 근본담보가 있다.

모두다 혁명의 개척세대가 높이 발휘하였던 백두산정신을 가슴마다에 만장약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우리 혁명의 최전성기를 더욱 과감히 열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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