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골이 있는곳으로 추측되는 갱도에 첫 도달/조선의 희생자유가족을 확인
2025년 08월 11일 08:28 문화・력사죠세이탄광에서 5번째 잠수조사
1942년에 발생한 야마구찌현 우베시 죠세이탄광의 수몰사고 희생자들의 유골발굴 및 수집을 위한 잠수조사가 8일에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수몰사고에서는 갱도에서 작업중이였던 조선인 136명을 포함한 총 183명이 희생되였다.
시민단체 《죠세이탄광의 물비상을 력사에 새기는 모임)》(이하 새기는 모임)을 중심으로 작년 10월부터 잠수조사가 실시되고있다. 이번 조사는 5번째가 된다.
6월에 진행된 조사에서는 탄광과 잇닿은 배수통에서 《주갱도》와 평행하는 《구갱도》를 약 200m진입하였으며 유골이 있다고 추측되는 통로를 발견하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 통로를 통해 진입하여 유골을 발굴하는것을 목표로 정하였다.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잠수조사에서 유골은 발굴하지 못하였으나 처음으로 《주갱도》로 추측되는 지점에 도달하였다. 이곳에서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