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혁신운동》을 총력전으로 벌리자/총련 도꾜도본부 집행위원회 제25기 제4차회의
2025년 08월 15일 09:00 본부・지부・분회
총련 도꾜도본부 집행위원회 제25기 제4차회의가 진행되였다.
총련 도꾜도본부 집행위원회 제25기 제4차회의가 7일 호꾸토피아에서 진행되였다.
총련중앙 남승우부의장, 총련 도꾜도본부 고덕우위원장을 비롯한 집행위원들과 지명소집자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력사창조의 불멸의 기치로 확고히 틀어쥐고 《100일혁신운동》(9월 1일-12월 10일)을 총력전으로 벌리기 위한 방침과 대책을 토의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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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주악으로 시작된 회의에서는 먼저 자격심사보고와 집행위원 해임 및 보선에 관한 제의, 회의의안 및 의정에 대한 제의가 있었으며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총련 도꾜도본부상임위원회 보고를 고덕우위원장이 하였다.
보고자는 총화기간에 이룩한 귀중한 성과와 경험 그리고 미진된 문제와 대책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총련 도꾜도본부는 《100일혁신운동》기간에 동포들의 권익과 생활을 지키는 사업에 계속 일관한 힘을 돌리면서도 운동기간의 중심고리를 민족교육의 고수발전을 위하여 학생수증가를 위한 당면조치와 중장기적인 개선대책을 확고히 세워 속도있게 집행하는것과 민족성고수의 된바람을 일으키기 위하여 문예체육활동을 활성화하는것에 두고 집중적으로 사업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집행위원들의 사상적결심과 책임성에 총련과 동포사회의 전망과 후대들의 래일이 달려있다는 비상한 각오다짐으로 맡은 임무수행에 전심전력할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회의에서는 총련 스미다(墨田)지부 신태화위원장, 도꾜도청상회 정인철회장, 총련본부 정인수교육부장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총화기간에 이룩한 사업성과와 결함에 대해 언급하면서 《100일혁신운동》에 힘차게 떨쳐나설 결의를 다지였다.
회의에서는 총련본부상임위원회 보고가 전원일치로 집행위원회의 결정으로 채택되였다.
남승우부의장이 회의를 결속하였다.
부의장은 먼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결성 70돐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력사적서한을 받아안고 처음으로 가진 본 집행위원회가 앞으로 총련결성세대들의 애국정신을 이어 새로운 애국사를 개척해나가는 투쟁에서 각별히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부의장은 총련 도꾜도본부관하 모든 일군들과 비전임열성자들이 한결같이 떨쳐나서고있으며 전반사업이 새세대를 중심으로 힘있게 전진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고 집행위원들에게 경의를 표하였다. 그러면서 《100일혁신운동》에서도 집행위원들이 다시한번 분발하여 총련 도꾜도본부사업을 기세높이, 공세적으로 벌려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부의장은 강령적5.28서한관철을 위한 지난 3년간의 투쟁과정에서 창조된 전형단위, 모범단위의 사업을 적극 따라배우고 일반화하며 지부와 분회, 단체들마다 자기 단위의 실정에 맞게 대책과 방도를 찾고 창의창발성을 적극 발휘함으로써 총련 제25차 전체대회결정관철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여 총련 제26차 전체대회를 계기로 새로운 운동단계에로 들어서기 위한 토대를 반드시 구축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회의는 《김정일장군의 노래》의 주악으로 끝났다.
(강이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