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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를 짓고 미소를 보내자》/총련효고 니시노미야지부 서분회 랭국된장만들기모임

2025년 08월 14일 09:00 본부・지부・분회

총련 니시노미야지부 서분회 랭국된장만들기모임 참가자들

지난해 10월 29일에 재건총회를 가지고 새 출발한 총련효고 니시노미야(西宮)지부 서(西)분회에서 3일, 분회독자적으로 랭국된장만들기모임을 조직하였다. 여기에 14명의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이번 모임은 새 출발한 분회의 존재를 과시하는것과 동시에 강렬한 무더위속에서 입맛을 돋구어 여름철을 이겨낼수 있도록 랭국된장을 만들어 어르신들을 비롯한 동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내드리자는 목적밑에 6월초로부터 토의, 준비하여왔다.

이번 행사명칭은 《미소를 짓고 미소를 보내자》이다. 《미소》는 우리 말의 《웃음》과 일본말의 《みそ(된장)》라는 두가지 뜻으로 우리 분회를 웃음넘친 동네로 꾸려나가자는 뜻을 담았다.

동포들의 미소를 떠올리며 된장을 만들었다.

이곳 분회에서는 준비과정에 녀성동맹오사까 이꾸노서지부 조선시장분회에서 만든 랭국된장이 대호평이라는 소식을 듣고 꼭 배우고싶다고 청하였다. 조선시장분회에서는 우리의 요구를 쾌히 받아들여주었다. 이렇게 되여 서분회 역원과 녀성동맹 고문이 직접 조선시장분회를 찾아갔는데 모든 공정을 남김없이 배워주어 이번 행사성공으로 이어졌다.

당일 모임참가자들은 녀성동맹고문의 지도밑에 랭국된장을 재미나고도 흥미있게 만들며 우리 민족음식에 대한 지식도 쌓았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시범적으로 만들어놓았던 랭국된장을 함께 시식하였는데 《참 맛있다!》는 목소리가 연방 올랐다.

모임후 참가자들은 된장을 분회관하 동포들에게 선물로 나누어드리기에 바빴으며 저저마다 집에 선물로 가져가기도 하였다.

서분회에서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서한관철을 위하여 앞으로도 동포들속에 깊이 들어갈 결의를 새로이 하였다.

즐겁게 시식을 하는 랭국된장만들기모임 참가자들

【니시노미야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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