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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 도꾜도본부, 진상조사단이 도에 요청/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과 관련하여

2025년 08월 07일 09:34 본부・지부・분회 력사

도꾜도본부와 도꾜조선인강제련행진상조사단이 도꾜도에 대한 요청활동을 진행하였다.

간또대진재시 학살당한 조선사람들의 추도모임을 주최하여온 총련 도꾜도본부와 도꾜조선인강제련행진상조사단이 7월 31일에 도꾜도에 대한 요청행동을 진행하였다.

관계자들은 도꾜도청사에서 진행한 요청에서 해마다 9월 1일 都立横網町公園에서 거행하여온 도꾜동포추도모임에 小池百合子都知事가 참석하여 애도의 뜻을 표할것을 요구하였다.

이날 요청에는 총련 도꾜도본부 조성택 권리복지부장, 강경익 국제부장, 도꾜조선인강제련행진상조사단 김철수 조선인측 사무국장과 平岡良久 일본인측 사무국장, 公明党의 大松아끼라都議会議員이 참가하였다.

먼저 都知事앞으로 된 요청문을 조성택부장이 랑독하고 담당자에게 전달하였다.

요청문에서는 먼저 당시 조선인학살을 부추긴 일본정부와 都民의 비호책임을 다하지 않았던 도꾜도가 사건의 진상규명의 대하여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또한 2018년에 도꾜도가 제정한 《인권존중조례》는 《차별이나 편견이 없은 성숙된 사회의 실현》에 대해 언급하고있다고 하면서 조선인학살의 력사를 외면하지 말고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도지사가 추도모임에 참석하여 애도의 뜻을 표함으로써 희생된 동포들에게 최저한의 성의를 요구하였다.

도꾜도본부 조성택 권리복지부장이 요청문을 담당자에게 제출하였다.

요청문의 랑독이 끝난 후 참가자들이 발언하였다.

진상조사단 일본인측 사무국장인 平岡良久씨는 《일본정부와 도꾜도는 조선인대학살의 력사를 잘 기억하여야 한다. 두번 다시 가슴 아픈 력사를 되풀이하지 않는다는 반성의 뜻을 都知事가 추도모임마당에서 꼭 표명해주길 바란다.》고 발언하였다.

김철수 조선인측 사무국장은 参議院選挙에서 외국인을 배제하려는 정당이 표를 늘인 사실에 대해 언급하면서《都知事가 추도비앞에서 애도의 뜻을 표하는것이 앞으로 도꾜도에서의 외국인의 배제, 조선인에 대한 차별을 없애는 중요한 한걸음이 된다.》고 말하였다.

요청단에 대응한 東京都建設局公園緑地部 工藤真紀管理課長은 《요청서에 반영된 내용이외의 발언들도 포함하여 지사에게 꼭 전달하겠다.》고 대답하였다.

(윤가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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