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말선생님
2025년 08월 06일 08:38 메아리박재수유고집편찬위원회가 8월, 《박재수유고집 〈나의 사랑 우리 말〉》(A5판, 240페지)을 펴내였다. 여기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수, 언어학박사이며 조선대학교 문학력사학부 학부장이였던 박재수선생님이 최근년간 《조선신보》에 쓴 련재글도 실렸다.
◆선생님은 《한글려행》(2011-13년), 《우리 말의 샘》(20-22년), 《우리 말을 생각한다》(22-23년)를 써주셨는데 당초는 《우리 말을 생각한다》로 집필을 끝낼 예정이였다. 그런데 편집위원들의 마음에는 걸리는것이 있었다. 이 련재물들은 조선말을 모르는 광범한 독자들에게도 우리 말의 매력을 알리자고 일본말로 한 기사였는데 우리 말을 한없이 사랑하신 선생님께서 우리 말의 매력을 구수한 우리 말로 써주시면 얼마나 좋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