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제품의 개발, 비결은 과학적인 인재관리
2025년 07월 05일 07:54 경제10대최우수기업, 평양정보기술국 정보화1연구소의 경험
2024년 10대최우수정보기술기업으로 선정된 평양정보기술국 정보화1연구소는 최근년간 중요정보기술제품의 수나 품질지표수준, 핵심기술보유량 등에 있어서 뚜렷한 발전과 변화를 이룩하고있다. 그것은 무선망접속기, 지능투영기, 프로그람론리조종기 등 연구소에서 개발하고있는 《울림》상표를 단 정보기술제품들을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특히 연구소는 다국어기계번역기술분야에서는 국내에서 확고한 우위를 차지하고있다.

평양정보기술국에서 개밯한 제품들이 전시되였다.
그 비결의 하나는 인재관리에 있다. 이곳 연구소에서는 인재들의 활동정형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 평가를 위한 인재등급평가체계를 연구도입하고있다.
이 체계는 인재들의 활동정형을 6개월을 주기로 하여 분석, 평가하고 해당한 급수를 주는것을 사명으로 하고있다.
특히 과학적인 분석, 평가를 할수 있게 평가항목들과 그에 따르는 세부지표들이 매우 구체화되여있다. 세부지표들이 구체화될수록 분석의 과학성, 정확성은 높아지며 결국 과학적이고 공정하며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수 있는것이다.
연구개발성과항목을 놓고보아도 기술적난도와 업무량, 현행생산량을 비롯한 10여개의 세부지표가 있으며 다른 4개의 평가항목들도 모든 가능성을 타산하여 지표들이 세부적으로 되여있다. 또한 이 세부지표들은 고정불변하지 않으며 연구소에서는 대중의 창조적의견을 받아들여 부단히 변화발전시키고있다.

첨단기술제품들을 개발하고있다,
연구소 일군들은 인재등급평가체계를 가동시키면서 모든 성원들을 과학기술을 알기 전에 당과 조국을 알고 애국을 아는 인재, 집단주의정신의 체현자들로 키우는것을 중시하였다.
로동당의 지방발전정책실현에 이바지하게 될 프로그람론리조종기를 개발완성한것은 그 결실이다.
인재양성정형을 평가하는 항목을 품들여 선정하게 된데도 자신과 실적만을 위하는 인재가 아니라 집단과 단위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인재로 만들려는 일군들의 의도가 깔려있다.
년한이나 학력에 관계없이 모든 성원들의 활동정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당한 급수제정과 함께 정치적 및 물질적평가를 따라세운 이곳 일군들은 올해에 들어와 인재등급평가기간을 6개월로부터 3개월로 줄였다.
이로 하여 분석, 평가사업의 과학성은 보다 높아지고 인재들의 활동성은 제고되였으며 상반년기간에도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국가정보화실현에 이바지할수 있는 여러건의 가치있는 연구제안이 나오고 블로크사슬기술을 비롯한 세계적인 첨단기술들이 연구개발된것 등은 다 인재들의 맹활약으로 이루어진 결과물들이다.

첨단기술제품개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연구소에서는 과학적인 인재관리체계를 운영하면서 인재들의 경쟁의식을 높이는데도 품을 넣고있다.
그 과정에 교육의 정보화실현에서 의의가 큰 무선국부망체계 《울림》과 지난해 정보기술우수제품으로 평가된 우리 식의 문서편집프로그람 《창덕》이 개발되였다.
연구소에서는 과학적인 인재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는데서 과학평의회의 역할을 중시하고있다.
과학평의회에서는 매 성원이 문헌들을 분석한 정형, 개발과정을 구체적으로 심의해보면서 선진기술을 우리의것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묘리와 방도, 정확한 개발방향 등을 알려주고있다.결국 연구과제는 몇명이 맡아안고있지만 그 수행은 연구소의 두뇌진이 함께 수행하고있는것으로 된다. 이것은 모든 개발사업을 가장 정확하고 높은 질적수준에서 진행해나갈수 있게 하는 중요한 담보로 되고있다.
최근년간 연구소에서 정보기술우수제품들이 다발적으로 나오고 국가경제의 수자화실현의 강력한 기반을 이루는 핵심기술들이 개발되고있는것은 이러한 과학적인 인재관리체계가 안아온 결실들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