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어린이회복원에서의 보육과 치료

나날이 늘어나는 국가적혜택

평양의 문수지구에 있는 조선장애어린이회복원은 자페증, 뇌성마비, 청력장애, 다운증후군 등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회복시키기 위한 보육교양 및 치료단위이다.

조선장애어린이회복원의 보육원과 어린이들

2012년 3월에 설립된 회복원에서는 전국적인 어린이발달장애에 대한 조사와 연구에 기초하여 장애어린이들을 조기에 찾아내고 장애증상과 나이별에 따르는 과학적인 회복치료를 진행하고있다.

작업료법실, 물리료법실, 청력회복실 등에서 보육원과 교양원, 회복의사는 서로 협력하여 장애어린이들에게 섬세운동, 지능계발운동, 균형운동을 비롯한 회복운동료법을 적용하고있다. 그들은 늘 장애어린이들과 함께 있으면서 어린이들이 일상생활동작들을 익히도록 돌봐주고있다.

장애증상과 나이별에 따르는 과학적인 회복치료를 진행하고있다.

회복원에서는 지난해 지능장애를 가진 5살 어린이에 대한 등급평가를 진행하고 치료에서 성공한것을 비롯하여 개원후 지금까지 조기적발한 수백명의 장애어린이들을 회복시키였다. 그 과정에 회복원의 의사들과 보육원, 교양원들은 놀이감과 기재를 리용하여 치료할수 있는 회복치료방법, 장애진단 및 회복지원프로그람 등을 창안도입하였다.

회복원에서는 안내교육, 혼합교육, 개별교육, 치료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안에 따라 진행하는 놀이, 체육, 노래, 식사, 휴양 등과 같은 활동에 장애어린이들과 정상어린이들이 함께 참가하는것을 장려하고있다.

장애어린이들에게 섬세운동, 지능계발운동, 균형운동을 비롯한 회복운동료법을 적용하고있다.

2023년 9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장애자권리보장법이 채택되고 장애어린이들에 대한 국가적인 혜택이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이곳 회복원에서 장애어린이들은 한주일가까이 부모의 곁을 떠나있지만 그늘 한점없이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생활하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