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자기공진기술을 리한 탐사기를 개발
2025년 07월 14일 06:04 경제 공화국사리원지질대학에서
사리원지질대학에서 선진수준의 물리탐사기를 개발하였다.
핵자기공진지하수탐사기로 불리우는 이 탐사기는 땅속에 강한 에네르기를 짧은 시간동안에 내보내고 려기된 수소원자핵의 방출에네르기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하수를 찾아내는 탐사설비이다.
자료에 의하면 핵자기공진에 의한 탐사기술은 세계적으로 난도높은 기술로 인정되고있다. 하여 이 탐사기는 몇개 나라에서밖에 만들지 못하고있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탐사설비를 개발할 목표를 세운 대학에서는 연구조를 뭇고 이를 강력히 추진하였다.
연구조는 효률적인 과전압보호회로를 설계제작하고 공업장애억제를 위한 려파단들의 특성지표들을 합리적으로 선정하여 현장조건에 따르는 려파방식과 증폭도를 선택조종할수 있게 하였다.
한편 연구조는 수신단의 증폭도와 주파수특성이 환경온도에 따라 변한다는것과 핵자기공진신호의 시간에 따르는 감쇠특성을 새롭게 밝혀낸데 토대하여 해당한 회로를 합리적으로 설계하여 측정정확도를 높일수 있게 하였다.
㎵급의 신호를 수감하는 수신단제작을 끝낸 연구조는 ㎾급의 대출력신호를 내보내는 송전단설계제작에도 달라붙었다.
용량이 큰 콘덴샤의 충전 및 방전을 위한 여닫이식전원단에 합리적인 동작방식을 받아들여 전력변환효률을 높인 연구조는 여기에 오동작방지와 과열보호기능을 추가함으로써 대출력송전의 안전성을 제고하였다.
그러나 수개월간의 노력끝에 연구조가 제작한 탐사기는 첫 시험에서 실패하였다. 수신신호는 ㎵급으로서 매우 미세한데 그보다 세기가 수천배나 큰 장애신호의 영향으로 핵자기공진신호를 포착할수 없었던것이다.
하지만 연구조는 실패에 락심하지 않았다. 시험과정에 새로운 착상을 얻은 연구조는 그에 토대하여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였다. 결과 공업장애를 제거할수 있는 효률적인 방법들이 연구완성되였고 탐사기개발은 보다 빠른 속도로 진척되게 되였다. 뿐만아니라 연구조는 수신감도가 높은 수신단을 그대로 리용하면서 주조종단에 여러 기능을 추가하여 탐사성능을 높이였다.
20여개 단위의 지하수탐사와 지반탐사를 진행하는 과정에 그 정확성이 세계적수준이라는것이 검증된 핵자기공진지하수탐사기는 제37차 전국과학기술축전에서 새 기술제품개발상을 수여받았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