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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회를 드높은 혁명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고유한 투쟁전통

2025년 07월 15일 10:00 공화국

15일부《로동신문》은 《영광의 당대회를 드높은 혁명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고유한 투쟁전통이다》라는 제목의 다음과 같은 글을 게재하였다.

5개년계획의 성과적완결을 위한 투쟁이 맹렬히 벌어지고있는 온 나라 일터마다에서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매일, 매 시각 새겨보는 글발이 있다.

《증산의 불길로 영광의 대회를 안아오자!》

증산과 절약의 더 큰 예비를 찾아내야 할 때에도, 능력과 한계에 도전하여 새 기록을 세울 용단을 내릴 때에도 이 글발을 다시금 외워보면 힘이 난다고 상원의 전초병들도, 화성전역의 건설자들과 서해곡창 재령나무리벌의 다수확농민들도 한결같이 말한다.

하나의 구호가 이처럼 거대한 생명력을 발휘하고있는 현실은 올해의 전례없는 증산투쟁이 곧 당 제9차대회를 앞두고 비상히 격앙된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정의 거세찬 분출임을 말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하반년에 들어선 지금 우리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을 깊이 새기고 일터마다에서 더욱 과감히 분투하고있다.인민경제 많은 단위들이 년간계획을 앞당겨 결속하고 보다 자랑찬 증산성과를 이룩할 목표밑에 전진의 숨결을 높이고있으며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도 새로운 건설신화창조를 위한 백열전이 고조되고있다.

당 제9차대회에 충성의 선물을 드리기 위하여!

이 숭고한 사상감정을 전진동력으로 하여 나날이 가속화되고있는 올해의 전인민적진군은 영광의 당대회를 드높은 혁명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는것이 세대를 이어 련면히 계승되는 우리 인민고유의 투쟁전통임을 다시금 력사에 새겨주고있다.

돌이켜보면 성스러운 우리 당력사에 중대한 전환의 분수령으로 솟아 빛나는 당대회들은 소집된 시기의 환경과 제시한 투쟁과업에 있어서는 서로 다르지만 다같이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있다.바로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백배하고 그 위력을 힘있게 떨치는 력사적계기로 되였다는것이다.당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접할 때마다 우리 인민은 크나큰 기쁨과 환희에 넘쳐 놀라운 혁신과 기적들을 창조하였다.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과 숨결도 보폭도 함께 하려는 강렬한 의지, 당이 펼쳐준 휘황한 설계도따라 나아갈 때 더 큰 행복을 맞이하게 된다는 신심과 락관이 영광의 당대회를 앞둔 때마다 더더욱 세차게 분출되였던것이다.전후 인민경제복구가 기본적으로 끝나가던 시기에 소집된 당 제3차대회전야에도 그러했고 사회주의의 전면적건설을 위한 강령적과업이 제시된 당 제4차대회를 앞둔 시기에도 마찬가지였다.

당 제6차대회가 진행된 잊지 못할 1980년의 나날을 놓고보아도 그렇다.당 제5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1970년대에 나라의 공업생산을 해마다 비약적으로 장성시키며 내달려온 우리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5기 제19차전원회의가 당 제6차대회소집을 결정한 후 더욱더 분발하여 일떠섰다.당 제6차대회에 드릴 충성의 선물을 마련할 열화같은 마음을 안고 분기한 우리 로동계급이 생산과 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킨 결과 많은 공장, 기업소들에서 인민경제계획이 당대회전으로 완수되고 전국도처에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섰으며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알심있게 지어 또다시 대풍작을 안아왔다.

우리 인민의 이러한 투쟁기풍은 당 제7차대회를 맞이하는 과정을 통하여 세기를 이어 계승되는 전통으로 더욱 굳건해졌다.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대사변인 당 제7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은 일심단결의 위력을 높이 떨치며 《충성의 70일전투기록장》의 갈피갈피를 위훈으로 수놓았다.하여 인민경제 많은 단위에서 급격한 생산장성이 이룩되고 그해 상반년과 년간 인민경제계획이 앞당겨 완수되는 혁신이 창조되였다.또한 우리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새로운 기계설비들을 개발, 제작하여 당 제7차대회에 선물로 드리였으며 우리의 건설자들도 당대회를 앞두고 수많은 중요대상건설을 완공한 기쁨의 보고를 당중앙에 삼가 드리였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정당들도 많다.그러나 이처럼 당대회가 전체 인민의 대경사로 되는 나라, 전체 인민이 당대회를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일념 안고 총궐기해나서는 나라는 위대한 우리 조국뿐이다.

당대회를 계기로 더욱 승화되는 우리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열정, 여기에는 그 깊은 뿌리가 있고 불덩이같은 핵이 있다.그것은 바로 우리 당과 생사고락을 함께 해오면서, 당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자기의 존엄과 행복을 자기의 손으로 지키고 창조할수 있는 힘과 지혜를 키우며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인민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얻은 강렬한 체험이고 확고부동한 믿음이다.

영원히 우리 당과 함께!

당이 가리키는 오직 한길에 우리의 더 큰 승리와 행복이 있다!

다름아닌 이것이 위대한 어머니당의 대회에 충성의 선물을 드리기 위해 모든것을 다하는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억척의 신념이고 필승의 락관인것이다.

우리 혁명발전에서 일대 분수령으로 된 당 제8차대회를 앞두고 전개되였던 80일전투가 그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80일전투가 시작될 당시 나라의 형편은 참으로 어려웠다.허나 우리 인민은 믿었다.당과 끝까지 생사운명을 같이할 자신들의 불변의 신념을 굳게 믿었고 당중앙이 새롭게 펼쳐줄 번영과 행복에로의 휘황한 진로를 굳게 믿었으며 당의 령도밑에 우리 조국, 우리 혁명이 다시한번 력사적인 도약을 이룩하리라는것을 절대의 진리로 확신하였다.하기에 당중앙위원회 편지를 끓어오르는 격정속에 받아안은 우리의 수백만 당원들이 앞을 다투어 80일전투의 선봉에 나섰고 전체 인민이 총궐기하였다.결과 자연의 광란이 휩쓸고간 조국의 북변에서 수도당원사단들의 붉은기가 펄펄 나붓기는 속에 인민의 희한한 새 마을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났고 기간공업부문을 비롯한 경제전반에서 새 기록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당 제8차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어느덧 5년이 가까와오고있다.

견인불발의 투쟁과 세기적변혁들로 걸음걸음 수놓아진 이 려정에서 우리의 국력은 비상히 높은 경지에 올라섰고 나라의 면모는 세인이 경탄할 정도로 천지개벽되고있으며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과 그 지휘성원들의 일본새에서도 놀라운 혁신이 일어나고있다.그런 속에 지금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하고 련이은 당중앙전원회의들을 통해 구체화된 수많은 주요정책적과업들이 완결단계에서 힘있게 진척되고있다.당결정결사관철의 기풍이 차넘치는 온 나라 일터마다에서는 매달, 매 분기 인민경제계획이 드팀없이 수행되고있다.

위대한 전통은 반드시, 꿋꿋이 계승되여야 한다.

온 나라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이제는 당 제9차대회에로 향한 직선주로에 들어섰다.당은 인민을 믿고 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 인민은 당결정관철을 위해 물불을 가림없이 투쟁해나가는 주체조선특유의 혼연일체의 위력을 다시한번 높이 떨쳐야 할 때가 바로 오늘의 하루하루이다.

예지로운 빛발로 앞길을 밝혀주며 이 땅우에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펼쳐준 우리의 위대한 향도자, 빛나는 삶을 주고 행복에로 이끄는 우리의 위대한 어머니를 위하여 보답의 열의 안고 더욱 분투하자.일터마다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더욱 거세차게 지펴올리자.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제1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분투함으로써 영광스러운 우리당 제9차대회를 청사에 특기할 승리자들의 대회로 빛내이자.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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