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에서 우리 말운동의 된바람을/조청 조대위원회 우리 말행사
2025년 07월 11일 15:49 단체・사업체 민족교육6월 16일 조선대학교 강당에서 제66기 조청 조대위원회 우리 말 행사 《된바람》이 진행되였다.
각 학부대표들이 출연한 이번 행사는 대학조청운동에서 우리 말운동의 된바람을 일으키는 결정적계기가 되였으며 총련결성 70돐을 열렬히 경축하는 마음과 재일동포사회의 미래를 걸머지고나갈 결심으로 들끓는 행사가 되였다.

교육학부지부 노래이야기 《교육학부지부의 본태》

우렁찬 박수를 보내는 조선대학교 학생들
행사에는 전체 대학 조청원들이 참가하였으며 많은 교직원들이 관람하였다.
행사는 총련결성 70돐기념 조청 조대위원회 영상편집물 《우리가 이어갈 전통》의 상영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서 각 학부지부마다 우리 말운동을 통해 창조된 성과와 총련결성 70돐을 맞으며 진행된 여러 학습들을 통해 배우며 느낀 내용들을 담은 구연연목들이 발표되였다.
모든 학부지부들이 애국선대들의 정신을 꿋꿋이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백년미래를 개척해나갈 조선대학생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이 차넘친 무대를 펼치였다.
애국의 마음과 자신들의 결심을 우리 말로 표현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조청원들은 우리 말 운동의 중요성을 새삼스레 간직하였다.
구연발표모임에서는 심사위원들에 의해 정경학부지부의 랑독극 《찬란한 래일》에 금상이 수여되였다. 또한 전체 대학 조청원들의 투표로 경영학부지부의 재담 《발휘하자! 경영학부지의 창조성!》이 특별상으로 선출되였다.

정경학부지부 랑독극 《찬란한 래일》

경영학부지부 재담 《발휘하자! 경영학부지부의 창조성!》
행사에 참가한 문학력사학부 1학년 변채리학생은 《저에게 있어서 우리 말이란 무엇인지. 시작부터 끝까지 우리 말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였다. 출연자들이 즐겁게, 당당하게 우리 말로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아주 감동했다. 앞으로 더 우리 말을 사랑하고 우리 말이 차넘치는 대학으로 만들어나가는데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감상을 피력하였다.
【조청 조대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