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에서 봄누에치기 본격적으로 전개
2025년 06월 10일 05:58 공화국뽕잎증산을 위한 각종 대책들을 강구
각지에서 봄누에치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되고있다.
남포시에서는 년간 누에고치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할 대담한 목표를 세운 시잠업관리처의 일군들은 모든 잠업관리소들이 고치생산의 안정성과 량적장성을 담보할수 있는 이른봄누에치기방법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이도록 하고 이 사업에서 편향이 나타나지 않게 현장료해와 기술지도를 구체화하고있다. 뽕잎증산을 위한 솎음수확기술과 함께 누에의 먹이를 절약하면서 병견딜성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희토류첨가제의 도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
강서잠업관리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봄누에치기에 매진하고있다.

강서잠업관리소에서
지난 시기의 경험에 기초하여 관리소의 일군들은 이른봄누에치기와 관련한 기술전습 및 보여주기사업을 수차에 걸쳐 실속있게 진행하고 다수확경험도 적극 일반화하면서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실제적인 증산성과로 이어지게 하고있다.
고치다수확을 궐기해나선 관리소의 종업원들도 앞선 누에치기기술을 실정에 맞게 활용하면서 높이 세운 목표달성을 위해 이악하게 투쟁하고있다. 어린누에들의 생육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잠실들의 온습도를 기술적요구대로 보장하고 적은 량의 뽕잎으로 고치생산을 늘일수 있는 새로운 방법도 착상도입하여 은이 나게 하고있다.
온천잠업관리소의 종업원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뽕나무를 재배하여 불리한 기상조건에서도 뽕잎수확량을 종전보다 1.5배이상으로 늘이고 잠실에서 키운 어린누에들이 야외가설막에 나가서도 지장없이 자랄수 있도록 병충해막이와 영양관리에 주력하고있다.
평양시안의 잠업관리소들에서 앞선 누에치기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이 경쟁적으로 벌어지고있다. 강남잠업관리소만 놓고보아도 고치의 생산량을 늘이면서도 그 품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게 어린누에관리방법을 부단히 혁신해나가고있다.
평안북도를 비롯한 다른 지역의 고치생산단위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어린누에들에 대한 영양관리와 소독사업을 책임적으로 하며 봄누에치기에 전력을 다하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