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족애국의 길에서 값있게 살자》
2025년 06월 09일 16:23 동포생활 민족교육조대 정경학부 제19기 동창회
조선대학교 정경학부 제19기 제9차 동창회가 6월1일 도꾜에서 열리여 북은 센다이, 남은 히로시마까지 각지에서 25명이 참가하였다.
1973년 조대에 입학한 19기생들은 대학을 졸합한 후 5년에 한번 동창회를 조직하여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동포사회에서 주인된 역할을 수행할것을 함께 다짐하여왔다.

도꾜에서 조대 정경학부 제19기생들의 제9차 동창회가 진행되였다.
제9차 동창회에서는 먼저 참가자들이 지난 기간에 세상을 떠난 10명의 동창생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인사를 한 동창회 리영수회장은70살을 넘어 고희(古希)를 맞이하였지만 우리 모두 건강을 챙기고 일가족을 사랑하며 애족애국의 길에서 인생을 값있게 살자고 호소하였다.
참가자들은 오사까에 거주하는 김영진부회장의 선창으로 축배를 들었으며 서로의 근황을 보고하면서 지난 반세기동안의 추억을 더듬었다.
히로시마에서 참가한 황진도씨(72살)는 《70살을 넘어 가진 동창회는 매우 따뜻한 분위기였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고 동포동네의 단결과 화목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말하였다.
금강산가극단 이전 배우인 전명화씨일행의 소공연을 관람한 참가자들은 5년후에 10번째의 동창회를 꼮 가질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