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의 적십자운동, 자원봉사자 10만여명
2025년 06월 03일 06:00 주요뉴스조선에서도 적십자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1946년 10월 18일에 창립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는 1956년 5월에 적십자 및 적반월회국제련맹에 가입하였으며 사람들의 불행과 고통을 방지하고 덜어주며 건강과 복리를 증진시키고 그들이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리도록 하는것을 목적으로 내세우고있다.

조선에서도 적십자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자원성에 기초하여 무어진 독자적인 인도주의단체로서 조선적십자회에는 현재 10만여명의 적십자자원봉사자들과 25만여명의 청소년적십자회원들이 망라되여있다.
오늘 조선적십자회는 위생선전, 사방야계공사와 구급처치 등 주민들의 위기대응의식과 방역의식을 제고하고 회복력있는 주민지역건설, 재해방지를 위한 활동을 적극 벌림으로써 국가의 정책과 적십자회의 장기계획실행, 유엔지속개발목표달성에 이바지하고있다.
적십자운동의 시원
국제적십자운동은 1859년 6월 이딸리아의 북부에 위치한 쏠페리노라는 지방에서 있은 한차례의 큰 교전에서 시작되였다.
교전으로 쌍방은 4만명의 사상자를 내였다. 그러나 부상자들은 아무런 의료상방조도 없이, 그 누구도 돌보지 않는 상황에서 서서히 숨져가고있었다. 그때 사업상용무로 이곳을 지나던 스위스의 청년 앙리 뒤낭은 지역주민들을 불러일으켜 그들을 간호하게 하였다.

조선에서도 적십자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그후 그는 자기가 쏠페리노전투장에서 목격한 참상을 서술한 《쏠페리노의 추억》이라는 회상기를 썼으며 책에서 모든 나라들에 의료활동을 방조할수 있는 인도주의단체를 내올것과 전투장에서 구호활동을 진행하는 사람들을 보호할데 대한 국제협약을 체결할데 대하여 제안하였다.
그의 제의가 스위스에서 지지를 받아 인도주의리념실현을 위한 전시부상자들에 대한 구제위원회가 조직되였으며 1876년 적십자국제위원회로 개칭되였다.
전시뿐만이 아니라 평시에도 그러한 인도주의활동이 필요하다는 인식으로부터 1919년에는 적십자 및 적반월회국제련맹이 조직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