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성있게 계획적으로 추진되는 국토관리사업
2025년 06월 24일 06:06 공화국지역의 경제발전, 인민생활향상과 직결
조선에서는 국토관리사업이 전망성있게 계획적으로 추진되고있다.
봄철기간에만도 많은 시, 군들에서는 자기 지역의 경제발전전망과 실리를 타산하여 세운 국토계획에 준하여 강하천정리, 도로보수, 생태환경 등 국토관리사업을 앞을 내다보며 전개해나가기 위한 노력들이 기울여졌다.
얼마전 내각에서 지난해의 국토관리총동원사업정형과 관련한 총화회의가 진행되여 국토관리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한 지역들의 자료들이 소개되였다.

국토관리사업이 전망성있게 계획적으로 추진되고있다.
국가의 통일적인 지도와 관리
지역의 경제발전, 인민생활향상과 직결된 국토관리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관리가 강화되고있다.
최근에도 국가적으로 강바닥파기를 잘하여 큰물피해를 입지 않도록 할데 대한 문제, 제방설계를 할 때 최대수위때의 류량과 류속같은것을 측정한데 기초하여 제방의 높이를 정확히 규정할데 대한 문제, 공장들에서 페가스와 페수정화처리공정을 잘 갖추어놓는 문제 등 국토관리와 관련한 정책적문제들이 제시되였다. 이에 따라 국토환경보호지도기관에서는 시, 군들에서 국토관리정책에 립각하여 모든 사업을 책임적으로 해나가도록 지도하고있다.
해당 성, 중앙기관들과의 련계밑에 시, 군들의 국토관리사업에 필요한 세멘트를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도 강구하고있다. 이와 함께 국토관리에서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데 필요한 륜전설비들을 시, 군들에 갖추어주기 위한 실제적인 조치를 따라세우고있다. 국가의 통일적인 지도와 관리밑에 각지에서는 자기 지역의 국토관리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열의가 높아지고있으며 혁신적인 방법들을 구현해나가고있다.

자기 지역의 국토관리사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고있다.
과학적인 타산을 앞세워
방대한 로력공수와 자재, 설비가 투하되는 국토관리사업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일으키자면 모든 사업에 과학적인 타산을 앞세우는것이 필수적이다.
평안북도 운산군에서는 강하천정리를 년중 실속있게 밀고나가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운산군에 들어서면 강하천을 따라 제방겸용도로가 볼멋이 있게 뻗어있다. 군에서 이런 제방겸용도로를 건설한데는 의도가 있다.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제방의 폭을 확대하여 도로로 만들면 그우로 다니는 륜전기재들에 의해 제방은 더욱 견고해지게 된다. 그리고 운산군의 일군들이 도로를 리용하는 과정에 제방상태를 늘 관심할수 있으며 불비한 개소를 퇴치할수 있는 조직사업을 즉시적으로 진행할수 있게 된다. 군에서는 이런 과학적인 타산에 토대하여 제방설계를 완성하고 공사를 내밀었다.
그 결과 산이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군에서는 장마철에 큰물피해를 최소화하고있다. 이곳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장마철에 폭우가 내리면 이제는 큰물피해를 입지 않을가 걱정하는것이 아니라 제방겸용도로에 나와 큰물구경을 한다고 한다.
운산군의 경험은 국토관리사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과학적인 타산을 세우는데 품을 들이고 그에 준하여 일을 전개해나가야 지역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할수 있으며 인민의 생명안전도 지켜낼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강하천정리를 실속있게 밀고나가고있다.
지역인민위원회의 역할
국토관리사업은 지역적거점들을 단위로 하여 진행된다. 그런것만큼 국토관리사업의 성과여부는 해당 지역 인민위원회의 역할에 의해 좌우되게 된다.
지난해 해주시인민위원회는 해안방조제영구화공사와 관련한 지도를 실속있게 하여 성과를 이룩하였다.
해안방조제들의 영구화공사는 어렵고 품이 많이 드는 일이지만 위원회일군들은 불리한 조건에 포로되지 않고 단계별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실속있게 추진시켜나갔다.
해안방조제영구화공사과정에 위원회가 특별히 관심한것은 공사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 문제였다.
위원회에서는 건설장비들을 가지고있는 시안의 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기일을 정하고 해안방조제영구화공사에 기계수단들을 합리적으로 동원하도록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하였다. 이와 함께 선진적인 건설공법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현실성있게 내밀어 지난해 계획한 수㎞구간의 해안방조제영구화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국토관리사업에서도 선진적인 건설공법들을 받아들이고있다.
민족유산의 보호도
민족유산보호도 국토관리총동원계획의 중요한 항목이다. 많은 시, 군들에서 민족유산보호사업을 국토관리총동원사업과 결부하여 진행하고있다.
황해남도 배천군에서는 지난해 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강서사복원사업을 계획하고 일정대로 추진하였다.
군의 책임일군들은 강서사복원사업을 앞두고 해당 단위에 이와 관련하여 언제까지 하라는 식으로 지시나 주고 방임하지 않았다. 일군들이 주동이 되여 강서사복원을 국토관리총동원계획에 정확히 반영하고 이 사업을 직접 책임지고 이끌어나갔다. 강서사복원에 필요한 자재보장을 선행시켰으며 력사주의적원칙에서 공사가 진행될수 있게 자료고증도 따라세우도록 하였다. 공사에 동원된 전문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심을 적극 승화시켜 강서사의 대웅전도로보수와 돌탑주변관리, 알림문세우기 등 제기된 복원사업을 성과적으로 끝낼수 있었다.
평성시, 고산군, 신천군, 혜산시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도 지난해 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민족유산보호사업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여 안국사, 석왕사, 자혜사, 괘궁정 등 20여동의 옛 건물과 수백m에 달하는 옛성들을 원상대로 복구, 복원, 보존하기 위한 사업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