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당의 혁명적구호는 행동의 지침, 투쟁과 전진의 기치〈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우리 혁명의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가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올해를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마련하는 경이적인 해,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여나갈 기세드높이 일터마다에서 창조와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고있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우리 혁명의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가자!》, 바로 이 구호에 년대를 압축하며 우리 국가의 존엄과 명성을 세기의 단상에 올려세운 비결이 있고 확고한 상승대세를 틀어쥐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륭성을 위한 리상적이며 공고한 초석을 가급적으로 확대해나갈수 있는 튼튼한 담보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민위천에는 전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당건설과 당활동의 출발점으로, 절대불변한 원칙으로 하는 혁명적당풍을 확고히 견지할데 대한 우리 당의 항구적인 요구가 반영되여있으며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에는 우리 혁명의 생명선과 전진동력에 관한 사상리론적관점과 정책적요구가 함축되여있습니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우리 혁명의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가자!》, 이 구호에는 주체조선특유의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로정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력사,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단결을 실현해온 력사, 자체의 힘으로 기적을 창조하며 전진하여온 자력갱생의 력사로 수놓아져있다.
우리 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혁명 그 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전환시키고 단결의 힘, 자생자결의 정신으로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고비들을 성공적으로 딛고넘으며 기적적승리와 성과들을 이룩하였다.세기적으로 뒤떨어졌던 나라로부터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에로의 전변,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의 승리,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탄생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고조국면, 이것은 우리 당이 변함없이 높이 추켜든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리념의 결정체이다.우리 당이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하나의 뜻으로 굳게 묶어세우며 자주, 자존의 원칙에서 한치의 탈선도 몰랐기에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가 공고화되고 자주로 존엄높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패의 위력이 높이 떨쳐질수 있었다.
전통의 계승은 리념과 정신, 투쟁방식의 계주이며 보다 훌륭한 력사의 창조이다.오늘 우리앞에는 조국해방 80돐과 당창건 80돐을 뜻깊게 경축하는 사업과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이 일치된 가장 책임적인 행정에서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분투하여 올해에 설정된 목표들을 철저히 수행함으로써 당과 조국청사에 특기할 사변적성과들을 안아와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기치밑에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을 백승의 한길로 향도하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혁명에서 더 거창한 혁명에로, 한단계의 발전에서 더 높은 경지의 변천에로 향한 우리의 전진력은 배가되게 될것이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우리 혁명의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가자!》, 이 구호에는 주체적힘을 더욱 강화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앞당겨오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립장이 구현되여있다.
모든 분야와 부문, 지역의 균형적이며 동시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주체적힘을 강화하고 그것을 총폭발시킬 때에만 그 성과를 기대할수 있다.시대와 력사가 전진하는데 따라 혁명의 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지만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 단결된 힘, 자력의 원칙에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백전백승한다는 혁명의 원리는 절대로 변할수 없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바로 여기에 중첩되는 난관을 자강력증대로 반전시킬수 있는 묘술이 있고 우리가 유일하게 살아나가고 앞길을 개척할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으며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는 비결이 있다.우리 당은 엄혹한 국난이 조성되고 부단히 변화되는 객관적형세속에서도 인민을 신성시하고 스승으로 떠받드는 립장과 태도에서 절대로 탈선하지 않았으며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우리 혁명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왔다.이 과정에 다면적으로, 다중으로 더 급속히 자라난 우리 국가의 잠재성과 특유의 발전력은 우리 당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이 3가지 리념을 혁명실천에 철저하게, 완벽하게 구현하는 과정에 이룩된 고귀한 결실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륭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속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정신상태와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난것은 주체적힘을 강화하는데서 이룩된 소중한 성과이다.우리 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고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당결정을 무조건 관철하겠다는 정치사상적각오를 가지고 높은 책임성과 적극성을 발휘하여 부문과 단위사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이끌어나가고있다.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자신들을 위하여 끊임없이 베풀어지는 당의 사랑과 은덕을 실생활로 체감하면서 오직 당만을 믿고 따르려는 충정의 일편단심을 더욱 굳게 간직한 우리 인민이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을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총적인 전진동력과 가속력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자기 힘을 굳게 믿는 인민이 있기에 시련을 압도하며 세기를 주름잡는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상은 더욱 힘있게 과시될것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우리 혁명의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가자!》라는 구호의 참뜻을 깊이 새기고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혁명강령을 완수하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숭고한 인생관으로 지니시고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헌신의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가고계신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발걸음에 전진의 보폭을 따라세워 인민을 존중하고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인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전체 인민이 수령을 중심으로 굳게 뭉친 불패의 혼연일체이며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은 우리 국가의 절대적위력이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언제나 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며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덕과 정을 나누면서 다같이 전진하는 우리 사회특유의 미풍을 계속 높이 발양해나가야 한다.
5개년계획을 빛나게 완수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우리식, 우리 힘으로 전진하는 자력갱생의 대진군이다.조선사람의 투쟁본때, 투쟁기질로 도전하는 모든것을 짓부시며 이미 이룩한 성과를 더 큰 성과로 이어나가야 한다.누구나 우리가 살아나갈 길은 오직 자력갱생, 자생자결에 있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창조물들마다에 우리 세대의 깨끗한 량심과 리상, 높은 분발력과 투지가 응축되게 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우리 혁명의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투쟁하여 올해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과업을 완수하는 사변적인 해로, 새로운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개척하는 경이적인 전환의 해로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