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의 페기물로 자재를 만들어 항구도시의 도로를 포장
2025년 06월 26일 06:06 경제 공화국지역발전을 추동하는 남포시재자원화사업소
남포시에서는 재자원화를 통해 도로포장문제를 해결해나가고있다.
여기서 남포시재자원화사업소가 역할을 수행하고있다. 이곳 사업소는 재자원화로 지역발전을 추동하는 단위로 알려져있다.
사업소의 리명철소장은 몇해전 손상된 시의 어느한 도로구간에서 눈길을 떼지 못했다.
항을 끼고있는 지역적특성으로 하여 남포시에서 도로는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남포시재자원화사업소의 리명철소장과 종언원들
누가 시키지는 않았지만 그는 스스로 나라의 얼굴과도 같은 도로문제해결에 적은 힘이나마 바치기로 하였다.
이런 결심밑에 그는 남포항을 드나드는 선박들에서 나오는 페기물로 도로포장용자재를 만들기 위한데 달라붙었다.
전문분야도 아닌 생소한 탐구의 길이였지만 그는 자습으로 화학, 기계공학 등 련관분야의 지식을 파고들었고 필요한 설비들을 제작하면서 실험을 거듭해나갔다.
그 과정에 국가기준에 도달하는 도로포장용자재생산에 성공하였다.
이에 기초하여 그는 종업원들과 함께 생산공정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지난해 남포시안의 도로포장공사에 그가 연구한 이 자재가 도입되였다.
수입자재를 쓰지 않고 종전보다 공사비용을 훨씬 줄이면서도 여러 구간의 시내중심도로가 번듯하게 정리되였다.
그후 리명철소장은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착상들을 련이어 내놓았으며 얼마전에는 새로운 원료원천에 의거하는 보다 실리적인 도로포장용자재를 만들어냈다.
사업소를 재자원화사업에서 전국의 앞장에서 나가는 단위로 되게 하기 위해 그는 과학기술발전계획을 전망성있게 세우고 자체의 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려나가고있다.
올해에도 사업소에서는 많은 도로포장용자재를 생산하여 시안의 도로공사에 이바지하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