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꾸노서, 히가시나리지부에서 합동모임/오사까중고 새 교사준공을 경축
2025년 06월 16일 09:08 본부・지부・분회민족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

200명의 지역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총련오사까 이꾸노서지부와 히가시나리지부가 8일 오사까중고 새 교사준공에 즈음하여 동포축하연을 합동으로 진행하였다. 오사까제4초급(당시) 부지에서 진행된 연회에 지역과 부내에서 동포들 200명이 참가하였다.
축하연은 오사까중고에서 새 교사준공식이 진행된 이후에 지역동포들이 회식을 하면서 민족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경축하는 마당으로 되였다.
모임에서는 《오사까중고 축배!》라는 선창에 따라 참가자들모두로 잔을 들었다.
총련 이꾸노서지부 김진영위원장(53살), 히가시나리지부 리창림부위원장(56살) 사회에 따라 지역의 고문들과 오사까중고 학부모들이 발언하였다.

히가시나리지부와 이꾸노서지부가 합동으로 새 교사준공을 축하하였다.
그들은 《아담하게 꾸려진 새 교사를 보고 감동하여 눈물이 나왔다.》, 《앞으로도 민족교육을 계속 지켜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또한 동포들이 우리 노래를 피로하여 연회의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행사장에는 각 지부 단체가 준비한 음식매대들이 늘어섰다. 동포들은 김치, 지짐을 비롯한 맛있는 음식들을 들며 새 교사준공의 기쁨을 나누었다.

《오사까중고 축배!》라는 선창에 따라 참가자들모두로 잔을 들었다.
준공식과 축하연에 참가한 천수월씨(이꾸노서거주, 64살)와 홍정숙씨(니시오사까거주, 55살)는 준공식 마지막에 진행된 학생공연에 대하여 《민족교육을 둘러싼 상황은 어렵지만 떳떳한 조선사람으로서 자라나고있는 학생들의 얼굴을 보니 마음이 흐뭇해졌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그들은 준공된 새 교사는 《모든것이 최첨단》이라며 《민족교육을 지키기 위하여 지어진 새 교사, 우리 학교가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보내고싶어하는 학교가 되였으면 좋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박충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