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확의 기본방도, 증산의 열쇠는 과학농사
2025년 06월 16일 07:56 경제만경대구역 만경대남새농장의 성과와 경험
최근년간 지속적으로 나타나고있는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속에서도 수도의 농장들에서는 과학농법을 널리 도입하여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고있다. 그 대표적단위가 만경대구역 만경대남새농장이다.
논벼 정보당 1t이상을 증수
수백정보의 논면적을 가지고있는 만경대구역 만경대남새농장은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농장은 지난해 논벼농사에서도 좋은 결실을 안아왔다.
그전 시기에 비해 더 많은 소출을 내고 농장앞에 제시된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여 생산계획수행에서 가장 모범적인 단위들에 수여되는 공동순회우승기를 받게 되였다.

만경대남새농장의 농장원들
그 중요한 비결의 하나가 앞선 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과학농사의 주인,직접적담당자로 준비해나간데 있다.
지난해 농장에서는 다기능화된 온실을 건설하여 벼모를 공업적방법으로 키워 포전들에 냈다.
농장의 일군들은 다원소광물질을 리용한 과학적인 모기르기대책을 세우고 씨뿌리기부터 기술적요구를 지켜 모들이 잘 자라도록 하였다.
로력,자재,원가절약형농법을 받아들여 다기능화된 온실에서 키워낸 영양모를 전면적의 논에 내도록 하였다.
모판자재와 로력을 훨씬 절약하면서도 튼튼한 모를 키워낸 결과 지난해 논벼 정보당 1t이상을 증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일군들은 논벼비배관리를 알심있게 하는데서도 기술적지도를 심화시키였다.
포전들에 나간 일군들은 일기조건에 맞게 비료주기를 하는데서 기술원들의 책임성을 보다 높이도록 하는것과 함께 농장원들에게 비료주기의 중요성을 원리적으로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데 모를 박았다.
같은 비료주기라도 날씨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으며 농작물의 생육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에 대한것도 실례를 들어가며 알기 쉽게 설명해주었다.
농장원들도 비료주기를 비롯한 모든 영농작업을 과학기술적리치에 맞게 진행하였으며 이 과정에 농작물의 영양상태를 보다 개선하고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는데서 뚜렷한 결실을 안아오게 되였다.
농장의 생산부원 김철범씨는 《한해 농사에서 제일 선차적이고 관건적인 농사차비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모두가 주체농법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이다. 수령님께서 몸소 창조하시고 물려주신 고귀한 유산인 주체농법은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우리 식의 우월한 과학농법,집약농법으로서 여기에는 그 어떤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높고 안전한 수확을 거둘수 있게 하는 방향과 방도들이 다 밝혀져있다.》고 이야기한다.
다수확의 기본방도도 알곡증산의 열쇠도 바로 과학농사,주체농법에 있다는것은 실체험을 통해 이 농장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머리속에 확고히 자리잡고있는 진리이다.
가을의 흐뭇한 풍경은 지금부터
농장에서는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올해에도 다수확을 안아오기 위해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모든 영농공정계획들을 과학적으로 타산하여 빈틈없이 세운데 기초하여 농사일을 착실히 해나가고있다.

올해 모내기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그 일환으로 한해 농사에서 중요한 공정인 모내기에 력량과 수단을 총집중하여 5월 25일현재 전면적의 모내기를 질적으로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지난해 우월성이 확증된 영양모를 전면적으로 도입한 농장에서는 6월에 수확할 밀 뒤그루면적에도 영양모를 전부 받아들일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수십정보의 뒤그루면적에서만도 많은 정보당소출을 내게 되는데 올해 농사시작부터 다수확의 밝은 전망을 내다보고있다.
이미 모내기가 끝난 포전들에서는 벼모아지치기도 잘되였다.
선진적인 영농기술을 받아들여 다기능화된 온실에서 공업적으로 모들을 키워내고 고속모내는기계의 가동으로 모내기도 짧은 기간안에 와닥닥 결속하는 등 농장원들의 로동은 날로 헐하고 흥겨워지고있다.
포전별로 충실하게 아지를 치는 벼모들을 기쁜 마음으로 바라보는 농장원들은 하나같이 《이래서 과학농사가 좋구나,가을의 흐뭇한 풍경이 지금부터 시작되고있구나.》 하고 이야기하면서 당면한 논벼비배관리에 정열을 바쳐가고있다.
이들이 흘리는 헌신의 땀방울에 의해 올해 다수확의 담보는 지금부터 마련되여가고있다.
【평양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