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동절을 맞이한 아이들의 웃음소리
2025년 06월 13일 10:03 공화국모란봉구역 서흥동1탁아소에서
6.1국제아동절을 맞으며 전국의 어린이들은 기쁜 마음으로 명절을 즐겁게 보냈다.
평양시 모란봉구역 서흥동1탁아소도 6.1국제아동절을 맞이한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들썩이였다.

-6.1절을 맞으며 운동놀이를 진행하는 서흥동1탁아소어린이들
명절일색으로 단장된 탁아소는 아침일찍부터 모여든 어린이들과 부모들,수많은 사람들로 흥성이였다.
서흥동1탁아소 김은숙소장은 《이번 6.1절을 뜻깊게 보내자고 며칠전부터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 오늘 진행되는 어린이들의 예술공연과 운동놀이를 보면 아마 웃음과 감탄이 저절로 나올것이다.》고 웃으며 이야기하였다.
먼저 어린이들이 출연하는 예술공연이 시작되였다.

-6.1절을 맞으며 예술공연을 진행하는 서흥동1탁아소어린이들
시작을 알리는 어린이의 또랑또랑한 소개가 끝나자 합창과 무용 《6월명절을 노래하네》로 공연이 시작되였다.
공연무대에는 북제창 《닭털넘기기 노래》,요술 《바줄매고 옷갈아입기》,기악과 노래 《보고싶은 원수님》,무용 《철벽의 동산 꾸려나가자》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꽃잎같은 손들을 놀려가며 제법 악기들을 다루고 나풀나풀 춤을 추며 돌아가는 어린이들의 재롱스러운 모습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였다.
요술 《바줄매고 옷갈아입기》가 사람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6.1절을 맞으며 운동놀이를 진행하는 서흥동1탁아소어린이들
요술사인듯한 남자어린이가 녀자어린이를 바줄로 결박하고 가림천을 드리웠다가 내리자 그 어린이의 옷이 다른것으로 바뀌여졌다.
순간 열광적인 박수가 터져나오고 남다른 재간을 펼쳐보인 《꼬마요술사》에게 아낌없는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
예술공연은 합창 《웃음많은 우리 집》으로 끝났다.
이어 진행된 운동놀이로 명절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였다.

어린인이들의 예술공연과 운동놀이를 보는 시민들
어린이들은 놀이감잡고 달리기,그림맞추기,공넣기,공빼앗기 등 다양한 유희오락경기들을 진행하였다.
운동놀이가 진행되는 마당은 어린이들과 부모들의 응원소리,웃음소리, 박수소리로 떠나갈듯하였다.
길가던 사람들도 이채로운 풍경에 이끌려 걸음을 멈추고 열성적인 응원자가 되여 아이들을 고무해주었다.
참으로 기쁨과 행복넘친 즐거운 명절의 한때였다.
【평양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