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께서 뿌찐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2025년 06월 12일 06:50 김정은원수님의 활동 대외・국제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로씨야련방 국경절에 즈음하여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축전은 다음과 같다.
모스크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가장 친근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나는 로씨야련방 국경절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과 당신을 통하여 형제적인 로씨야정부와 인민에게 뜨거운 축하와 동지적인사를 보냅니다.
로씨야인민 누구나 조국애로 충만된 숭엄한 감정을 안고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속에 맞이하는 《로씨야의 날》은 정의와 자유,자립과 단합을 가치관으로 하고있는 로씨야국가의 전 력사적행로에서 참으로 심원한 의미를 가지는 뜻깊은 명절입니다.
오늘 로씨야는 당신의 현명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내외의 온갖 도전과 위협을 이겨내면서 자기의 앞날을 확신성있게 개척하고있으며 우리는 형제국가인 로씨야련방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에 대하여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나는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령토완정을 수호하고 강력한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한 귀국정부와 인민의 성업이 반드시 성취되리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합니다.
존경하는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오늘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는 로씨야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성전에서 피로써 맺어진 두 나라 장병들의 전투적우애로 하여 더욱 굳건해졌으며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진정한 전우관계,동맹관계의 훌륭한 귀감으로 승화발전되였습니다.
력사의 온갖 시련과 도전속에서 맺어지고 검증된 조로관계를 전면적전성기에로 줄기차게 이어나가려는것은 나와 우리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언제나 당신과 로씨야련방과 함께 있을것입니다.
가장 친근한 나의 동지,
당신이 건강할것과 형제적인 로씨야인민에게 언제나 성공과 복리,번영만이 있기를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당신에게 다시한번 가장 훌륭한 축원의 인사를 보냅니다.
김 정 은
2025년 6월 12일
평 양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