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건축물은 시대의 숨결이고 국력의 과시》
2025년 05월 07일 06:53 공화국조선에서 추진되는 건설사업의 목적과 성격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조선에서는 건설의 목적과 성격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되여있다.
건설은 물질적부를 창조하고 생활의 터전을 마련하는 필수적인 사업인것으로 하여 어느 나라에서나 다같이 중시되고 활기있게 벌어지고있다. 하지만 추구하는 목적과 성격은 서로 차이나며 그것은 건축술이 발전하고 현대적인 건설공법이 도입된다고 하여 달라지는것이 아니다.

희화한 새 거리에서 인민들이 산다. (《로동신문》)
건설의 목적과 성격은 누구를 중심에 놓고 누구를 위하여 건설사업을 전개하는가에 따라 좌우되게 되며 그것을 보면 해당 나라의 정치리념, 정치풍토에 대하여 알수 있다.
조선에서 건설사업은 인민에 대한 존중, 인민을 위한 복무로 강력히 전개되고 인민의 편의와 리익실현의 견지에서 힘있게 진척되고있다.
조선에서는 그것이 공공건설이건 산업건설이건 시설건설이건 어느것이나 다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사업조건,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고 문화정서적요구를 실현시켜주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으며 선편리성은 건설과정에 철저히 견지해야 할 중요한 원칙의 하나로 되고있다.
조선에서 전개되는 건설사업은 그 어떤 경제적리득을 위한것이 아니다. 그것은 철두철미 국가의 재부와 인민대중의 창조적로동의 결과가 고스란히 근로자들자신의 복리로 되게 하는 사업이다. 그래서 조선의 건축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으로 되는것이고 조선의 설계가들은 도면의 선 하나, 점 하나에도 조선로동당의 사상과 정책을 반영하는 《정치미술가》로 되는것이다.
오늘 조선의 당과 정부가 국가예산의 많은 몫을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실행과 수도와 농촌의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에 지출하고 그를 위한 실무적대책들을 강구하고있는것은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향상시키기 위해서이다. 평양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과 3대필수대상건설, 최대규모의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 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을 비롯한 방대한 대건설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기본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당과 국가만이 과감한 결단을 내리고 공력을 들여 실행할수 있는 거창한 사업이다.
조선에서 벌어지는 건설사업은 강국의 목표를 향해 더 힘차게 전진하고 더 높이 비약하는 벅찬 시대의 숨결이고 국력의 힘있는 과시이다.
건설은 그자체가 국력의 종합체로서 경제와 과학기술, 문화를 비롯한 전반분야를 변혁하는데서도 선도적이며 강한 견인력을 발휘한다. 건설물만큼 조선이 올라선 국력의 높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국가의 발전잠재력을 실체험으로 강렬하게 느끼게 하는 위력한 수단은 없다.
오늘 조선에서 일떠서고있는 모든 건축물들은 강국의 존엄과 기백으로 충만된 생명력있는 창조물들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