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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세대의 애국정신 이어갈 새 결의/력사적서한을 받아안은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의 반향

2025년 05월 31일 09:00 총련

김정은원수님께서는 5월 25일 총련결성 70돐에 즈음하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서한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자》를 보내주시였다. 총련일군들과 열성동포들은 원수님의 서한을 승리의 보검으로 높이 추겨들고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안아올 굳은 결의를 다지고있다.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서한을 관철해나갈 열의에 넘치는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사진은 총련결성 70돐경축 중앙대회)

총련 도꾜도본부 고덕우위원장은 《한덕수 이전 의장을 비롯한 첫 세대 일군들과 허종만의장, 박구호제1부의장의 이름을 친히 불러주시고 총련의 모든 일군들과 기층조직일군들, 교육일군들, 조선대학교와 학생소년들에게까지 축복을 주시며 특히 총련일군들을 때로는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조차 몰리해를 받으면서도 동포들을 위해 묵묵히 바치는 애국자중의 애국자로 높이 평가해주시며 가족들에게까지 〈가화만사성〉의 당부를 주시는 원수님의 말씀에 우리들의 속마음을 깊이 헤아려주시는 친어버이이심을 다시금 절감하여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오직 원수님만을 믿고 따르며 동포들을 하늘처럼 여겨 헌신하는 길을 떳떳이 걸어갈것을 다짐하였다고 하면서 《총련결성 80돐까지 10년간의 전략과 목표, 방책을 명확히 세우며 권익옹호, 새세대육성, 민족성고수의 3대주력사업을 일관성있게 틀어쥐고 애국사업을 박력있게 밀고나감으로써 강대한 총련을 건설하기 위해 한해한해를 실적으로 엮어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조선대학교 한동성학장은 《원수님께서는 명년에 창립 70돐을 맞는 우리 대학의 실정을 깊이 헤아리시여 고무적인 지침까지 안겨주셨다.》고 하면서 《천리혜안의 예지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새로운 힘과 용기, 신심과 락관을 얻었다.》고 말하였다.

그는 《총련이 영광넘친 70성상의 애국사를 백년, 천년으로 이어나가자면 새세대를 육성하는 민족교육으로부터 전환하여야 하며 거기서 기본은 조선대학교의 교육토대강화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우리 대학의 면모를 재일조선인운동의 백년대계를 담보하는 대학, 동포자녀들 누구나 지망하는 권위있는 명문대학으로 크게 혁신해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아이찌중고 전리야교원(교직동 분회장)은 경축행사마당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서한을 정중히 전달받으며 선대들이 개척한 길을 계속 빛내일 사명감으로 가슴벅차올랐다고 한다. 그는 《서한을 접수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인상에 남았다. 다는 알수 없어도 자기 조국의 최고령도자께서 이역땅 동포들에게 얼마나 깊은 관심과 사랑을 돌려주고계시는지 어린 마음에도 알수 있었을것이다.》고 하면서 《재일조선인운동의 명맥을 이어나갈 인재들을 육성하는 직접적담당자로서 교원집단의 단결력을 한층 강화하여 그 사명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녀성동맹후꾸오까 고꾸라(小倉)지부 이전 위원장인 허영혜씨(73살)는 서한에 접하여 총련조직이 더 굳게 뭉쳐 사업해나갈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조선학교의 학생수감소 등 어려운 현실이 있는것만은 사실이지만 다시한번 우리가 총련조직의 두리에 뭉쳐 힘과 지혜를 모아 동포들의 생활을 유족하게 하고 우리 학교를 지켜나가야 한다.》며 《오늘 경축행사장에 모여든 동포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특히 새세대들이 힘을 발휘할수 있는 조직을 꾸려나가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싶다.》고 뜨거운 심정을 이야기하였다.

히로시마현청상회 윤선기간사장은 서한을 받아안고 《청상회에 대한 크나큰 신임과 총련일군들에 대한 값높은 믿음에 가슴이 뜨거워졌다.》고 말하였다.

그는 동포청년들이 애국의 전위답게, 젊은 주력군답게 용솟는 힘과 슬기를 떨치며 애국애족의 새로운 본보기를 창조하라고 하신 원수님의 의도를 가슴에 새기고 청상회가 결성정주년을 맞는 해에 서한접수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히로시마의 민족포럼을 동포제일주의의 과감한 실천으로 대성공시킬 결의를 다지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조청사이다마 서부지부 서남반 서욱임반위원(23살)은 재일조선인운동의 현황을 헤아리시고 총련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원수님의 사랑에 접하여 감격을 금치 못해하였다. 그는 《5세가 자라나는 지금 총련의 결성세대들이 이룩한 전통을 우리가 후대들에게 이어나가야 할 중요성을 새삼스레 간직하였다.》며 동포청년들이 애국애족의 새로운 본보기를 창조해나가야 한다고 하신 원수님의 뜻을 받들고 지역밀착형의 조청활동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갈것을 다짐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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