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70돐 각지에서 경축〉로장청이 모여 축하／효고 아이오이, 아꼬지역 동포야유회

아이오이, 아꼬지역 동포야유회가 진행되였다.

총련결성 70돐을 경축하여 효고현의 최서단에 위치하는 아이오이, 아꼬지역동포아유회가  5월 18일 아꼬시의 시설에서 진행되였다.

20여명의 로장청 참가자들은 녀성동맹이 준비한 불고기를 맛있게 들면서 총련의 력사를 감회깊이 회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조청원들의 모습을 보고 예나 지금이나 총련조직의 힘과 애국의 정신이 고스란히 이어지고있다는것을 느끼게 되였다. 또한 자식들을  조선사람으로 키워야 한다고 교통수단이 불편한 곳에서도 2시간이상 걸리는 통학길을 다니게 하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세월의 흐름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조선사람으로서의 자부심을 다시금 간직하며 평생 총련과 함께 살자는 결심을 가다듬었다.

모임을 조직한 녀성동맹 아이오이지부 역원들은 지난 시기 열성적으로 활동한 어르신들과 함께 총련결성 70돐을 축하할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하면서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동내와 같은 동포들이 모이는 마당을 마련해갈것을 굳게 다짐하였다.

【녀성동맹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