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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결성 70돐경축 음악무용종합공연 도꾜에서 성황리에 상연

2025년 05월 30일 13:12 총련

《언제나 빛나라 우리의 총련》

총련결성 70돐경축 음악무용종합공연 《언제나 빛나라 우리의 총련》이 5월 27일 도꾜의 호꾸토피아에서 성황리에 상연되였다. 약 400명이 출연한 공연은 낮과 저녁 두차례 상연되여 2천400여명의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다.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박구호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들과 국장들, 간또지방 총련본부 위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자들, 각지 동포들,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에는 총련중앙과 본부, 중앙단체, 사업체의 고문들, 명예칭호소유자를 비롯한 공로자들, 애국적상공인들이 초대되였다. 또한 오강호 재일중국특명전권대사와 쎄르게이 구즈네초프 주일로씨야대사관 공사를 비롯한 중국과 로씨야, 꾸바의 주일외국공관원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오가미 껭이찌 사무국장, 일조련대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들인 후지모또 야스나리 평화포럼 고문, 호사까 마사히또 일조우호촉진도꾜의원련맹 공동대표, 오까모또 아쯔시 일조문화교류협회 대표를 비롯한 일본인단체 성원들과 립헌민주당 아리따 요시후 중의원의원, 이세싸끼 껭지 레이와신센구미 정책위원, 텔레비아사히와 도꾜방송 외보부장을 비롯한 일본의 정계, 문화계, 언론계 인사들이 초대되였다.

공연에는 금강산가극단과 지방가무단 단원들, 문예동 맹원들, 10살부터 68살까지의 각계각층 동포들과 학생들이 출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주악으로 막을 올린 공연무대에는 금강산가극단, 5.25합창단, 문예동도꾜 무용부가 출연한 합창과 무용 《우리 자랑 이만저만 아니라오》, 간또지방 녀성동맹원들의 가야금병창 《이국의 하늘아래서》, 초중급부 학생들이 출연한 아동무대 《우리들의 축하도 받아주세요》, 도꾜중고 고급부 학생들의 노래와 무용 《대를 이어 지키리 공화국기발》, 금강산가극단과 조선대학교, 각지 조청원들이 출연한 노래련곡 《청춘의 나래》 등 다채로운 연목들이 올라 대철찬을 받았다.

특히 올해 조국에서의 설맞이공연에 참가한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의 영상과 설화 《한품에 안기여》는 관람자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렸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예술단을 몸소 만나주시고 그들이 부르는 노래를 들어주신 영상이 흐른 다음 학생들이 이역의 칼바람이 아무리 사나워도 원수님을 따라 조국을 따르는 애국의 한길을 대를 이어 씩씩하게 걸어나갈 결의를 피력하자 장내에 큰 박수가 일었다.

공연은 인민상계관작품인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의 대합창으로 끝났다.

공연은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조선인운동의 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령도업적을 되새기며 장장 70년 조국을 우러르며 애족애국활동을 벌려온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투쟁의 자욱을 감명깊게 형상하였다. 또한 총련결성세대의 뜻을 새세대들이 대대로 계승하여 조국과 더불어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의 억센 기상을 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였다.

관람자들은 출연자들에게 오래도록 뜨거운 박수를 보내였다.

관람자들은 모든 연목들이 좋았다고 하면서 총련의 영광찬란한 70년사가 안겨와 긍지와 자부심을 한껏 느꼈다고 말하였다.

또한 애족애국활동에 오래동안 헌신해온 동포들은 씩씩하게 자라나는 새세대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고 하였으며 외국의 벗들은 세계에 해외교포조직이 많아도 이렇게 힘이 있고 오늘과 같은 공연을 펼칠수 있는것은 오직 총련밖에 없을것이라고 감탄해마지 않았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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