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명거리 초고층살림집 베란다에서 꿩매가 새끼번식
2025년 05월 28일 05:56 공화국
려명거리의 초고층살림집
처음보는 특이한 현상, 평양시민들속에서 화제
지난 3월 평양의 려명거리에 위치한 70층아빠트의 베란다에서 꿩매가 새끼를 치는 특이한 현상이 나타났다.
새끼를 친 장소는 69층의 어느한 살림집 베란다이다.

초고층살림집 베란다에서의 꿩매
집주인들의 말에 의하면 지난 8년간 동쪽에 있는 베란다를 잘 리용하지 않았는데 여기에 꿩매가 날아들기 시작한것이 3년전부터였다고 한다.
꿩매는 올해 3월말경에 4개의 알을 낳았고 4월 30일경에 새끼들이 까나왔다.
꿩매는 매의 한 종류로서 조선국내를 비롯하여 동남아시아와 지중해기슭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려명거리상공을 날아예는 꿩매
봄에는 동토대와 북빙양의 섬들,해안가지대의 바위,벼랑 등에서 새끼를 치는데 생태환경에 대한 요구성이 높다.
암컷의 몸길이는 대략 50㎝,몸무게는 1.2㎏정도이며 수컷의 몸길이는 40㎝,몸무게는 800g정도로서 몸집이 야생꿩과 비슷하다.
현재 새끼들의 몸무게는 250g정도이라고 한다.

초고층살림집 베란다에서의 꿩매
도시가운데에 있는 초고층건물에서 꿩매가 번식한 특이한 현상은 동물학부문과 생태환경보호부문의 전문가들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해당 전문가들에 의하면 꿩매는 세계적으로 마리수가 적고 국내에서도 매우 보기 드문 희귀한 새로 알려져있다고 한다.
【평양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