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총련중앙위원회 위원인 강태성동지가 세상을 떠났다
2025년 05월 28일 17:00 총련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위원회 위원인 강태성동지가 5월 17일, 71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53년 7월 1일 도꾜도 스미다꾸에서 태여난 강태성동지는 도교조선제1초중급학교, 도꾜조선중고급학교를 거쳐 조선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하여 1977년 4월에 조선신보사에 입사하였다.
강태성동지는 조선신보사 편집국 부원, 부부장, 부장, 부국장을 거쳐 2007년 6월부터 총련중앙 선전광보국과 선전문화국 부국장을 력임하여 출판보도를 비롯한 총련선전사업의 책임일군으로 사업하였다.
강태성동지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교시와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총련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를 보다 철저히 세우는데 기여하였으며 동포들에게 조국소식, 동포소식, 민족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온갖 정열을 다 바치였다.
강태성동지는 총련의 전임활동가로 사업하는 한편 문예동중앙 문학부장을 력임하는 등 우수한 문학자로서도 활약하였다.
강태성동지는 2016년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성원으로 조국을 방문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몸가까이 모시는 영광을 지니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고인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시여 국기훈장 제1급, 로력훈장, 공화국창건 50돐기념훈장을 비롯한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를 거듭 안겨주시였다.
고 강태성동지의 고별식은 5월 22일 도꾜도 아라까와꾸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 (상주는 부인인 오량순씨)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