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총련결성 70돐기념 중앙보고회 진행/ 재일본조선인감사단 단장이 연설
2025년 05월 26일 06:13 공화국 조국방문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70돐기념 중앙보고회가 25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강윤석부위원장, 전승국내각부총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리선권부장, 평양시인민위원회 최희태위원장, 근로단체,성,중앙기관,관계부문 일군들,총련연고자들,시안의 근로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총련 혹가이도본부 정성한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결성 70돐 재일본조선인감사단 성원들,체류중 해외동포들이 참가하였다.
강윤석부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류다른 애착을 안겨주는 총련이란 부름과 더불어 5월 25일은 우리 국가의 모든 기념일들과 마찬가지로 조선사람된 긍지와 자부심을 더해주는 의의깊은 날로 조국청사에 기록되여있다고 하면서 지금으로부터 70년전 자본주의일본땅 한복판에서 전체 재일동포들의 념원과 총의에 따라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는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가 결성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순탄치 않았던 년대기들에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승리적전진과 동포사회의 평온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였으며 적대세력의 끈질긴 탄압과 악랄한 책동속에서도 일편단심 사회주의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였다고 하면서 그는 이역땅에서 충실성의 전통,단결의 전통,애국애족의 전통을 창조하고 후대들에게 훌륭한 정신적유산으로 물려준 총련결성세대의 공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재일동포들을 이역에 사는 위대한 우리 인민으로 뜨겁게 품어 안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혁명령도의 첫시기부터 총련중시,해외동포중시를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우시고 재일조선인운동을 승리와 영광에로 이끌어주신다고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결성 일흔돐을 맞이하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력사적서한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자》를 보내주시여 총련의 자랑찬 애국사를 만대로 이어나갈수 있는 필승의 방략을 또다시 안겨주시였다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더 강해지고 번영할 총련의 미래를 위하여,화목하고 유족하고 힘있는 동포사회의 평안과 행복을 위하여 굴할줄 모르는 조선사람의 기개를 떨치며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하였다.
이어 총련결성 70돐 재일본조선인감사단 정성한단장이 연설하였다.
전면적국가부흥의 거창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잊지 않으시고 힘이 진하면 힘을 주시고 지혜가 모자라면 지혜를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이 있어 이역의 환경속에서도 총련의 자랑스러운 본태를 굳건히 지켜올수 있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총련결성 일흔돐을 맞으며 총련중시의 뜻과 정이 진하게 슴배여있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받아안은것은 남다른 특전이고 최고의 영예이라고 하면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애국의 천만리를 억세게 걸어나갈 신념의 맹세를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