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실상을 걸고드는 적대세력들의 회의소집놀음을 규탄/ 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담화
2025년 05월 23일 06:26 공화국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은 23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20일 유엔총회회의장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권문제》를 론의하는 전원회의라는것이 소집되였다.
회의에서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사이비《인권》모략단체들을 내세워 우리 공화국의 인권실상을 악랄하게 걸고드는 극악무도한 정치적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조선인권연구협회는 이번 회의소집놀음을 자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을 명시한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엄중한 침해로 락인하며 준렬히 규탄배격한다.
유엔이 창립된 때로부터 80년,세계인권선언이 채택된 때로부터 70여년이라는 장구한 세월이 흘러왔지만 오늘과 같이 유엔이 주권국가의 제도전복을 꾀하는 특정세력들의 대결창구,모략과 날조의 활무대로 공공연히 도용되여본적은 일찌기 없었다.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적대국가들의 후원을 받는 《인권》사환군들이 더러운 생계를 부지하기 위해 꾸며낸 온갖 거짓과 날조자료들을 전제로 이번 회의가 소집되였다는 사실자체가 회의의 불법적이며 모략적인 성격을 론박할 여지없이 실증해주고있다.
적대세력들이 한줌도 못되는 인간오작품들까지 내세워 제아무리 흑백을 전도하려 해도 공정한 국제사회의 평가가 달리 될수는 없으며 참다운 인권을 담보해주는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심을 절대로 허물수 없다.
묻건대 무상치료,주택무상제공,무료교육,교복과 학용품,젖제품무상보장 등 인민들과 어린이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시책들이 법화되고 제도화되여 실시되고있는 나라가 어느 나라인가.
사회의 취약계층으로 불리우는 년로자들과 부모잃은 어린이들,장애자들이 국가의 보호속에 아무런 근심걱정을 모르고 사는 나라,수많은 집잃은 수재민들이 수도에까지 올라와 특별귀빈대우를 받는 나라가 과연 어디에 또 있는가.
생존권과 교육권,발전권 등 보편적권리들을 명기한 세계인권선언과 국제인권협약들의 기준을 훨씬 릉가하는 수준의 인권이 향유되고있는 곳이 바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매개 민족의 자주권을 존중하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한다는 대의명분밑에 제정되고 지향되여온 국제규범과 질서가 패권세력들의 강권과 만용에 휘둘리워 여지없이 붕괴되여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국가의 자주권과 존엄,인민의 평안과 복리수호는 오직 자기 스스로를 지켜낼수 있는 강위력한 힘에 의해서만 담보된다는 철리를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이번에 적대세력들에게 맹목적으로 추종하여 가장 인민적이며 정의로운 우리 국가사회제도를 함부로 중상모독한 일부 나라들의 악의적인 행위는 철저히 계산될것이다.
인권보호는 곧 국권수호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사상과 제도를 전면부정하고 국가전복을 선동하는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인권》모략책동을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것이며 국가와 인민의 존엄사수,진정한 인권보호를 위한 자기의 주권적권리행사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