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청결성 70돐 오사까부본부 25시간행사 향해／제4차 추진위원회

조청결성 70돐경축 25시간행사 제4차 추진위원회가 진행되였다.

올해 11월 15일부터 16일에 걸쳐 《조청오사까 동맹결성70돐기념 25시간행사》가 진행된다. 이를 위한 제4차 추진위원회가 4월25일 총련본부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먼저 각 기획내용을 확인한 다음 행사동원부와 선전부에서 이후 사업에 대한 해설이 있었다.

행사동원부는 평상시의 방문담화사업의 성과가 이번 행사에서 나타나게끔 사전참가신청특전과 소개특전이라는 대책을 세우고 동원열의를 고조시켰다.

선전부는 동원사업에 많은 공을 들여야 할 기획들의 선전에 주력하면서 SNS에서의 매일투고를 실시함으로써 25시간행사에 대한 동포청년들의 관심을 환기해나갈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모임에서는 약 2달간 기획조마다 진행한 협의와 현지답사의 결과가 공유되였다.

회의가 끝난 다음 교류모임이 진행되였다. 여기서는 행사기획의 하나인 《10개 다 알아맞출 때까지 못 돌아간다》(帰れま10)를 시범적으로 진행하였다.

이 기획은 특정한 음식점의 인기료리 10가지를 알아맞추는 기획이다. 대답자는 해답으로서 고른 료리를 먹어야 하며 10가지 료리를 알아맞출 때까지 참가자들은 자리를 떠날수 없다.

이날 2조로 나뉘여 기획을 체험한 추진위원회 성원들은 흥성거리는 분위기를 체감하면서 이번 행사가 성공될것을 확신하였다.

현지답사 통해 토의 심화

이번 행사를 대성공시키기 위하여 추진위원회 성원들은 2월부터 4월에 걸쳐 조마다 행사장들을 현지답사하였으며 각 기획들의 내용을 세련시켜나갔다.

3월 27일에 가져진 부스별협의에서는 70년사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전시회, 영화상영회 등 여러가지 기획운영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였다.

협의에서는 《사진전시를 학교에서 진행하는데 민족교육에 관한 내용은 빼놓을수 없다》,  《영화상영시에는 짤막한 광고동영상을 재미나게 만들어 참가자들이 더욱 즐길수 있게 하자.》 등 적극적인 의견이 오가고 면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3월 28일에는 생존게임（サバイバルゲーム）을 담당하는 추진위원회 성원들이 회장후보지에 대한 답사를 진행하였다. 그들은 직접 생존게임을 체험한 결과에 기초하여 더 적합한 회장을 찾아 참가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마음껏 즐길수 있는 기획으로 준비하기 위한 검토를 더욱 심화하였다.

《70명 식사모임》기획에서는 70명이 들어가는 점방에 대한 답사를 진행함으로써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조청결성 70돐을 맞이할수 있는 회식장소를 확정짓게 되였다. 또한 참가자들이 교류를 깊여 결성날을 다같이 축하하기 위하여 《70분에 한번씩 축배를 들자.》, 《원격방송을 통하여 들끓는 현장의 분위기를 함께 나누자.》 등의 여러가지 기획안들이 협의였다.

한편 《매운맛 도전》(激辛チャレンジ) 기획에서는 적합한 음식점들을 선정하고 검식했으며 《노래 잘하기》(鬼レンチャン) 기획에서는 노래방에서 기계의 채점성능을 점검하고 평가기준을 설정하면서 기획을 면밀히 세워나가고있다.

조청오사까에서는 25시간사이에 진행하는 16개 기획을 원만히 추진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현지조사를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조청오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