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 70돐－애족애국의 계주봉 이어〉도꾜 도시마동포보링경기와 축하모임

덕과 정으로 단합된 따뜻한 동포동네로

도시마동포보링경기가 진행되였다.

총련결성 70돐경축 도꾜 도시마동포보링대회와 축하모임이 3월 30일 도내시설에서 약 80명의 참가밑에 진행되였다. 모임은 총련결성 70돐을 총련 도시마지부관하 로장청 동포들로 경축하며 동포제일주의조직으로서의 체모를 갖추어나갈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년초에 지부와 단체 역원들로 실행위원회를 구성하여 2번의 사무국회의를 가지고 기획과 동원, 선전사업 등 행사준비를 다그쳐왔다.

분회, 단체대항 보링경기에서 참가자들은 상쾌한 땀을 흘리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2부 축하모임은 총련 도시마지부 김재진위원장의 축배선창으로 시작되였다. 실행위원회 위원장인 손영지부위원장이 기념행사 경과보고와 인사를 하였다. 다음으로 1부 보링경기에서 입선한 단체와 개인들이 표창되고 상품들이 전달되였다.

그리고 각 단체역원들의 소개와 축하인사가 있은 다음 초급부 신입생들과 졸업생들에게 총련과 녀성동맹이 마련한 선물이 전달되였다.

마지막으로 추첨회가 진행되였다.

이날 70살이상 동포들에게 기념품이 전달되였다. 모임에 참가한 김영호고문은 《경축행사를 성대히 조직하여 기념품까지 받으니 감개무량하다. 이역의 모진 칼바람속에서 우리 동포들이 서로 의지하고 화목과 단합을 이루며 민족성을 지켜 애국의 삶을 꽃피워나가는 사업에서 앞으로도 큰 발전과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도시마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