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및 큰물조기경보체계를 전국에 도입
2025년 04월 14일 06:53 공화국
기상수문국에서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대책 강구
기상수문국에서 폭우 및 큰물조기경보체계의 도입 등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이에서 진행하고있다.
기상수문국 리성민부국장에 의하면 우선 기상예보의 신속성과 정확성, 과학성보장에 주력하여 일련의 대책들이 실시되고있다.

손전화기에서의 기상정보봉사장면
날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있는 농업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에 기상예보를 신속히 알려주고있다. 신문, 방송을 비롯한 대중보도수단과 함께 국가콤퓨터망, 이동통신망을 통하여서도 기상정보를 시급히 통보해주고있다.
해당 지역 관측지점들에서는 날씨의 변화상태와 그 영향관계에 대한 실시간예측과 분석을 비롯하여 지면기상관측과 고층기상관측 등을 보다 세밀하게 하고있으며 관측지점들을 계속 늘여 기상정보자료의 정확도를 높이고있다.
돌발적인 이상기후현상의 특징을 현대적인 수단에 의거하여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단기예보와 중기예보, 장기예보의 맞춤률을 결정적으로 높이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있다.
기상수문국에서는 이미 평안남도 성천군에 시험도입한 군급폭우 및 큰물조기경보체계를 전국에 확대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시켜나가고있다.
전국적인 지면기상관측의 자동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고 현대적인 관측장치와 수단들을 개발도입하는데도 주력하고있다.
리성민부국장은 기상예보의 신속성과 정확성, 과학성을 보장함으로써 이상기후현상에 의한 자연피해를 최소화하고 그 어떤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하에서도 인민의 생명재산과 국토를 보호하고 경제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