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 70돐-애족애국의 계주봉 이어〉시가현동포꽃놀이
2025년 04월 22일 09:09 본부・지부・분회조일 129명이 70돐을 경축
총련결성 70돐경축 《시가현동포후레아이꽃놀이》가 6일 시가초급 운동장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남녀로소 동포들과 민족교육사업을 적극 지원해온 일본의 정당, 각 단체 관계자들과 학교주변의 町内会 역원들 합계 129명이 참가하였다.

《시가현동포후레아이꽃놀이》가 시가초급 운동장에서 진행되였다.
총련본부 박태진선전문화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꽃놀이에서는 먼저 총련본부 강주순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총련이 걸어온 자랑찬 력사에 대하여 언급하고 앞으로도 선대들이 이룩한 빛나는 애족애국의 전통을 고스란히 이어 민족교욱의 고수발전과 동포들이 주인이 된 화목하고 유족한 동포사회를 함께 꾸려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또한 우리 학교를 물심량면으로 지원하며 우리 사업에 깊은 리해와 련대를 표시해온 일본의 벗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련대를 깊여나갈것을 호소하였다.
이어 《조선어를 배우는 회》대표를 40년이상 맡아온 金沢満씨를 비롯한 여러 인사들이 인사를 하였다.
또한 올해 조선대학교 교육학부를 졸업하여 시가초급에 온 니시도꾜출신 리순혜교원이 소개되고 포부를 피력하였다.

《시가현동포후레아이꽃놀이》가 시가초급 운동장에서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이 불고기를 들면서 환담하는 가운데 교또조선가무단의 흥겨운 공연이 시작되였다.
공연에서는 동포들과 우리 학생,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지난 시기에 없는 즐거운 연목들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춤판이 벌어졌다.
이어 꽃놀이를 마무리하는 추첨회가 진행되였다.
꽃놀이실행위원회는 총련결성 70돐에 즈음하여 70개의 상품을 준비하여 많은 참가자들에게 상품이 차례지도록 하여 경축분위기를 돋구었다.

《시가현동포후레아이꽃놀이》가 시가초급 운동장에서 진행되였다.
【시가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