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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들을 축하, 구의회의원들도 한자리에/총련도꾜 아라까와지부 오구분회 동포꽃놀이

2025년 04월 14일 16:38 본부・지부・분회

총련 오구분회 동포꽃놀이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총련도꾜 아라까와(荒川)지부 오구(尾久)분회 동포꽃놀이가 3월 30일 尾久노原公園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지부 정두철위원장, 녀성동맹지부 박향수위원장, 도꾜제1초중 황상규교장, 오구분회 윤화야분회장을 비롯한 동포들과 아라까와구의회 의원들 50여명이 참가하였다.

2년만에 진행된 이번 꽃놀이는 지역동포들이 입학, 진급을 맞이하는 학생, 원아들을 함께 축하하고 동포들의 뉴대를 한층 깊일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였다.

이번 꽃놀이를 위하여 실행위원회가 1월에 조직되고 분회역원들이 방문사업을 벌려왔다.

오구분회 배철남고문의 축배선창으로 시작된 모임에서 참가자들은 실행위원들과 분회역원들을 중심으로 준비한 음식을 들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모임에서는 3월에 도꾜제1초중을 졸업한 학생들과 4월에 동교 초급부에 입학하게 되는 신입생들, 출산을 맞이한 가정이 소개되고 선물이 전달되였다.

또한 돌가보껨을 비롯하여 학생, 원아들이 즐길수 있는 기획들이 진행되여 모임은 한층 들끓었다.

학생, 원아들이 즐길수 있는 기획들이 진행되였다.

한편 모임에 참가한 아라까와구의회 菊地秀信副議長(公明党), 松田智子議員(같음), 夏目亜季議員(自民党)이 인사를 하였다. 오구분회에서는 지난해부터 대외사업을 하나의 목표로 내걸고 구의회의원들과의 관계구축에 주력해왔으며 그 결과 이번 꽃놀이에 그들이 참가하게 되였다. 의원들은 아라까와지역 재일조선인들과의 우호친선,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시정 등 련대를 표시하였다.

꽃놀이실행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최서철분회위원은 《분회관하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졸업생, 신입생들을 축하하고 웃음넘치는 한때를 보낼수 있었을뿐아니라 분회행사에 구의회의원들이 참가하여 조일친선의 정이 넘치는 시간을 보낼수 있었으니 행사를 준비한 보람도 크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분회관하 동포들이 모이는 마당을 마련하고 오구분회를 화목하고 따뜻한 분회로 꾸려나가겠다.》고 결심을 새로이하였다.

뜻깊은 총련결성 70돐을 앞둔 시기에 진행된 이번 꽃놀이는 분회관하 많은 아이들이 참가함으로써 지난해에 새 교사준공 10돐을 빛나게 장식하고 올해에 학교창립 80돐을 맞이하는 도꾜제1초중과 사랑하는 학생, 원아들을 위하여 지역동포들이 민족교육사업의 활성화에 더 한층 관심을 돌리게 되는 계기가 되였다.

【오구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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