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골발굴 위한 전진 /쬬세이탄광에서 4일간의 잠수조사
2025년 04월 11일 14:30 력사1942년에 락반으로 인한 수몰사고가 일어난 야마구찌현 우베시의 해저탄광인 쬬세이탄광에서 1일부터 4일에 걸쳐 잠수조사가 진행되였다.
이번 조사는 희생자의 유골이 있다고 추정되는 갱구에서 약300~400m지점에 도달할수 있는 길을 찾아내기 위하여 진행되였다.
이곳 앞바다에는 해저탄광과 잇닿은 배수통이 있어 조사의 결과 여기서 갱도에 들어갈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이 확인되였다. 또한 배수통부터의 잠수는 지난해 시민단체《長生炭鉱의 水非常을 歴史에 새기는 모임》이 발굴한 갱구로부터 들어가는것보다 안전하다고 한다. 《새기는 모임》는 앞으로 기중기배로써 배수통내에 있는 구조물들을 제거할 예정이다. 다음 잠수조사는 구조물이 제거된 배수통에서 6월 18~19일에 진행된다.
잠수조사를 맡은 수중탐험가 伊左治佳孝씨는 《조사를 통해 갱구부터 더이상 안으로 못들어간다는것이 확인되였다. 아무런 정보가 없는 長生炭鉱의 내부가 조금씩 밝혀진것이 성과이다.》고 말하였다.
《새기는 모임》의 井上洋子共同代表는 《일본과 한국정부는 유골의 반환을 인도적문제로서 최우선시하여야 한다.》고 말하면서 조선에 본적이 있는 유골에 대하여서는 유가족의 특정과 DNA의 채취가 과제로 나선다고 지적하였다.
長生炭鉱에서는 수몰사고로 인하여 조선인 136명을 포함한 183명이 희생되였다. 그중 조선에 본적이 있는 희생자는 5명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