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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결성 70돐/자랑찬 력사를 더듬어②〉민족교육의 개화기, 귀국운동이 가져다준 활력

2025년 04월 06일 10:00 총련 기고

오는 5월 25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략칭 총련)의 결성 70돐을 맞이하게 된다.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 김정은원수님의 천재적예지와 현명한 령도에 의해 결성되고 강화발전되여온 총련의 70년의 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은혜로운 사랑과 배려에 감사드리고 총련사업을 보다 높은 단계로 올려세워나갈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총련결성 70돐에 즈음한 이 련재글에서는 총련의 결성과 그 이후의 기간을 10년씩으로 나누어 그 기간의 특징적활동과 사변, 사건중의 몇가지에 초점을 맞추어 8번에 걸쳐 서술한다. 집필은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오규상소장이 담당한다.(매주 한번 게재)

1955-65년

조선대학교 새 학사가 무사시노 한복판에 준공되였다.(1959년 6월 13일)

김일성주석님의 주체적로선전환방침에 의한 총련의 탄생은 재일동포들의 민족교육사업에서도 커다란 전환을 가져왔다.

돌이켜보면 해방직후로부터 자기 자녀들에 대한 동포들의 교육열의는 비상했고 각지에 국어강습소, 조선학교를 세웠다.

그러나 미일당국은 조련을 강제해산시킨 다음에 조선학교운영을 불법이라 하여 페쇄하려고 책동하였다. 그리하여 1948년 4월시점에서 학생수가 6만명을 넘었으나 민전시기는 학생수가 1만 7천명까지 줄어졌다. 그래도 조선학교에 고급부가 창설된것은 민전시기가 대반이였다는것은 당시의 교육일군들과 동포들의 민족교육열망이 대단히 높았다는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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