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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삶의 길 걸어갈 결심을 피력/류학동도꾜 결성80돐 기념공연

2025년 03월 28일 14:07 단체・사업체 총련

류학동도꾜 결성80돐을 기념한 종합문화공연이 진행되였다.

류학동도꾜 결성80돐기념 종합문화공연《자욱》이 23일 도꾜도내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중앙 조일연부의장, 총련 도꾜도본부 고덕우위원장, 총련 지바현본부 오영철위원장, 류학동중앙 성상기위원장을 비롯한 동포, 일본시민들 약 210명이 참가하였다.

본공연은 《다양화》가 제창되는 일본사회에서 차별이 만연하는 현실과 마주하며 《조선사람으로서 자주적으로 산다는것》,《민족단체와 재일조선학생운동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게끔 기획되였다.

2부구성으로 진행된 공연의 1부에서는 랑독극《재일조선학생의 궤적》, 연극《개나리》가 상연되였다. 2부에서는 포럼《어서 오세요! 류학동대학》, 사물놀이, 결의시가 있어 마지막에는 합창《앞으로》가 피로되였다.

공연을 관람한 宮村유우나씨(24살)는 연극이 인상깊었다고 말한다. 10여년전에 할머니가 조선사람이라는것을 안 그는 지난해 조일학생단체 《걸음》에 참가하면서 자기 뿌리에 대하여 생각을 깊이게 되였다. 그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나가는지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였다.》고 감상을 이야기하였다.

(고성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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