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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후꾸오까조선가무단 학생들을 위한 순회공연

2025년 03월 21일 16:58 문화

민족예술의 훌륭함을 안겨주자

히로시마, 후꾸오까조선가무단의 조선학교순회공연이 진행되였다.

히로시마조선가무단과 후꾸오까조선가무단에 의한 2024학년도 조선학교순회공연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순회공연은 2024년6월에 후꾸오까초급에서 25년 2월 21~27일사이에 걸쳐 규슈초중고, 야마구찌초중, 오까야마초중, 시고꾸초중, 히로시마초중고에서 진행되여 각 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동포들 계 385명이 관람하였다.

쥬시고꾸지방의 조선학교에 대한 순회공연은 2022년에 시작되여 해마다 학생들에게 민족예술의 훌륭함을 안겨주는 마당이 되여왔다.

3년째가 된 이번 공연에는 오사까조선가무단의 강상수단원도 특별출연하였다.

가면극 《삼년고개》는 대인기를 끌었다.

공연에서는 《우리 학교 련곡》, 《장고춤》, 가면극 《삼년고개》 등이 피로되였다. 또한 2월에 진행된 순회공연은 졸원, 졸업을 앞둔 원아, 학생들을 축하하는 내용도 포함되였다.

이번 공연에서 학생들의 이목을 끈 연목은 가면극이였다. 학생들은 《가면극이 즐거웠다.》, 《가무단의 노래나 춤은 본적이 있는데 가면극은 처음으로 보았다. 아주 신선했다.》고 말하였다.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과 동포들(사진은 야마구찌공연)

지방가무단이 없는 지역의 교원들은 《민족예술을 몸가까이 하는 마당은 학생들에 대한 정서교양에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된다.》, 《학생들만이 아니라 동포들도 학교를 찾아와 참가자들이 다같이 춤판을 벌리는 모습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학급동무들과의 소중한 추억으로 되였다.》고 말하였다.

히로시마조선가무단 황령실단원은 공연성공을 위해 힘써준 지역동포들에게 사의를 표하였다. 그는 《여러 학교를 찾아가는 과정에 내가 민족예술을 사랑할줄 아는것은 우리 학교가 민족심을 키워주었기때문이라고 다시금 간직하게 되였다. 자라나는 아이들도 우리 학교에서 많은것을 배워주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히로시마, 후꾸오까조선가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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