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합동군사연습의 중지를 요구/동아시아시민련대, 주일미국대사관에 항의
2025년 03월 20일 09:01 사회
미한합동군사연습을 규탄하는 참가자들
미국과 한국이 침략적이고 대결적인 핵전쟁시연인 대규모합동군사연습《프리덤 쉴드 2025》(10~20일)를 감행해나서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동아시아시민련대가 18일 도꾜에 있는 주일미국대사관앞에서 항의행동을 진행하였다. 여기에 일본의 평화시민단체 성원들과 간또지방의 총련일군들과 청년들 50여명이 참가하였다.
항의행동에 앞서 포럼평화, 인권, 환경(평화포럼)藤本泰成고문이 발언하였다.
그는 한국에서 년간을 통해 군사연습이 벌어지고 지난해 미일한합동군사연습이 수차례감행된데 대하여 언급하고 미국은 2018년의 조미수뇌회담의 교훈에 따라 우선은 적대시정책의 집중적인 표현인 합동군사연습을 배격하는 조선의 자세에 진지하게 응해야 하며 일본의 안전보장 역시 대화와 협조를 통해서만 이루어질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미국대통령앞으로 된 항의문을 조선과 련대하는 아시아지역위원회 水谷研次사무국장이 랑독하였다. 항의문은 미국이 대규모전쟁연습들을 계단식, 파도식으로 멈춤없이 강행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수습할수 없는 상황에로 몰아감으로써 도발과 정세긴장의 악순환구조를 영구히 고착하려 하고있다고 지적하고 트럼프정권이 적대정책을 걷어치워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고 조선전쟁의 종결에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참가자들은 미국대사관을 향해 행진하면서 《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핵전쟁도발을 그만두라》, 《미한합동군사연습〈프리덤 쉴드〉를 중지하라》, 《조선전쟁을 종결하여 평화협정을 체결하라》, 《미일한군사동맹 결사반대》 등 항의의 목소리를 올렸다.
항의행동에 참가한 日朝友好千葉県의 会 堀川久司事務局長은 《조선의 위협에 대항한다며 군사연습을 벌리는 미국과 한국이야말로 위협》이라며 《피폭국인 일본이 평화를 위한 외교적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고성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