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국가비물질문화유산 초물공예
2025년 03월 27일 06:55 공화국사람들의 경제문화생활과의 련관속에 발전풍부화
초물공예는 조선의 국가비물질유산으로 등록되고있다.

초물공예
예로부터 조선사람은 여러가지 풀과 나무의 줄기, 잎사귀, 껍질 등으로 각종 필수품들과 장식품들을 만들어 리용하여왔다. 사람들은 이것을 일명 초물공예라고 불렀다.
초물공예는 민속공예가운데서 제일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을뿐 아니라 사람들의 경제문화생활과 밀접한 련관속에서 발전풍부화되여왔다.
재료원천이 풍부하고 특별한 설비나 도구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비교적 품을 적게 들이고 손쉽게 만들수 있는것으로 하여 초물공예는 광범한 군중속에 널리 보급되였다.

초물공예는 사람들의 생활과 밀접한 련관속에서 발전되여왔다.
초물공예품들은 도자기나 금속공예품들과는 달리 재료가 쉽게 썩기때문에 오래동안 보존하기 어렵다. 하지만 평양시 삼석구역 호남리 남경유적에서 드러난 삿자리쪼각은 아주 오랜 시기의 유물로 남아있다.
인류사회의 첫 시기인 고대(B.C. 3000년 – B.C. 3세기)시기에 발생한 초물공예는 고려(918년-1392년)시기에 와서 인민들의 창조적로동에 의하여 발전하게 되였다.

다양한 제품들이 생산되고있다.
고려시기에는 왕골, 싸리, 갈대, 버들가지, 벼짚, 삼, 칡 등 여러가지 재료들을 리용한 바구니, 광주리, 키, 짚신, 바줄, 노끈, 갓, 그물과 같은 초물공예품들이 많이 제작되였다.
조선봉건왕조(1392년-1910년)시기에도 근로인민대중의 슬기와 재능, 창조적로동으로 초물공예가 더 발전하였으며 기본은 왕골제품이였다.
오늘날 초물공예는 인민들의 사랑속에 나날이 발전하고있다.

초물공예는 조선의 비물질국가유산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