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최우수농업군들의 경험, 《뒤떨어진 단위일수록 더욱 품들여》
2025년 03월 24일 06:54 경제황해남도 신천군
지난 2월, 농사에서 성과를 거둔 지역들이 2024년 10대최우수농업군으로 선정되였다.
국가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농업생산의 지속적인 장성토대구축에서도 진일보를 내짚은 이 시, 군들의 경험을 투시해보면 공통적인것이 있다.
뒤떨어진 단위일수록 더욱 관심하며 품을 들인것이다.
황해남도 신천군은 뒤떨어진 농장의 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앞선 단위대렬에 들어설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고 떨쳐나서도록 하는 사업에 힘을 넣어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황해남도안의 농촌들에서 모내기가 시작되였다. (《로동신문》)
최근년간 군에서는 농사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고있었지만 실지 20여개 농장중에서 4~5개 농장의 알곡생산은 부진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었다. 군일군들은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파동성없이 수행하자면 새날, 새길, 백석농장과 같이 수확고가 높은 농장들에만 의거할것이 아니라 군안의 전반적인 농장들이 다같이 전진의 큰걸음을 내짚어야 한다는것을 절감하였다.
군일군들은 농사조건이 불리하기때문에 아무리 애써야 높은 소출을 내기 어렵다는 관점이 뿌리깊이 남아있는 일부 단위 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을 각성분발시키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였다.

황해남도의 농장에서 진행된 결산분배모임
지난해초에 진행된 2023년 농사총화 및 2024년 농사방향과 관련한 회의에서 종전과는 달리 저수확지가 많은것을 비롯하여 경작조건이 불리한 단위 초급일군들을 기본으로 경험토론을 진행하도록 하였다. 대중의 정신력발동과 과학농사를 틀어쥐고 알곡생산에서 성과를 거둔 이들의 경험을 들으면서 군안의 뒤떨어진 농장의 초급일군들은 농사에서 기본은 객관적조건이 아니라 사람이라는것을 깊이 깨달았으며 모두가 신심을 가지고 떨쳐나서게 되였다고 한다.
군에서는 자체실정에 맞게 영농공정계획을 세우고 뒤떨어진 농장들을 도와주기 위한 사업도 방법론있게 내밀었다.
군일군들이 직접 이 단위들에 나가 구석진 포전까지 돌아보면서 현지 초급일군들과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한 합의를 보았다. 이렇게 작성된 농장별일정계획을 놓고 군에서는 영농공정수행정형에 대한 총화를 실속있게 하였다. 이와 함께 뒤떨어진 단위들을 그 단위에 대한 파악이 있는 초급일군들이 속한 농장들이 도와주도록 함으로써 영농작업의 질과 속도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게 하였다.
이런 사업들이 지난해 신천군의 농사성과를 담보하였다.
(조선신보)